170807_콜롬비아 메데진(Colombia Medellín) 여행_엘 포블라도(El Poblado) 제라스 공원(Parque Lleras) 주변 둘러보기!

2017. 8. 15. 23:48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이번 연휴 여행은 먹 탐방 보단, 지난 휴가 때 가보지 못한 곳을 둘러보는 것 이었기에

오늘 아침에서야 맛 집들이 모여있는 엘 포블라도(El Poblado)지역의 제라스 공원(Parque Lleras)을 찾았다.

꽃 축제 하이라이트인 거리 행진이 시작 되기 전 서둘러 호스텔을 나서, 제라스 공원을 향해 올라 가는 길!

콜롬비아 전통적인 컬러가 건물 곳곳에 녹아 있다.

그라피티가 멋지게 그려져 있는 건물!

개인적으로 콜롬비아 그라피티 색감은 정말 최고!

드디어 제라스 공원으로 들어가는 골목!

처음 호스텔을 검색할 때 이 주변을 할까? 망설이다가 좀 더 아래쪽으로 선택한 건데~ 아래쪽으로 선택하길 잘했다는ㅋㅋㅋ

생각보다 한참을 올라가야 제라스 공원이 나온다.

가는 입구 컨테이너식 건물로 되어 있는 레스토랑?

콜롬비아에 있어서 더 독특하게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제라스 공원 앞엔 요렇게 동상이 있고,

작고 긴 공원을 빙 둘러 레스토랑, 술집 등이 있다.

색감이 다른 곳 보다 좀 더 튀는 건물이 있어서 가보니,

쿠바 레스토랑인 듯...

쿠바는 귀로 휴가 때 꼭 가봐야지~ 하고 찜 한 곳!

아침이라 사람도 없고 한산해서 천천히 골목 골목 둘러보기 참 좋다.

우리나라 홍대나 신사 가로수길 비슷한 모던한 레스토랑도 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척~ 보기에도 이탈리아 스럽다.

하지만 이곳은 콜롬비아!

역시 콜롬비아 스러운 건물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산 안드레스에 있을 법 한, 초 하이톤 컬러!  

다가가보니, 씨 푸드 레스토랑인가 보다.

킨디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고,

유럽 풍의 카페 바도 튀지 않고 주변과 잘 어울린다.

셔터 문 까지 작품처럼 보이는 찻 집!

그렇게 제라스 공원을 둘러보고 다시 거리를 내려오는데, 

반대편 도로 쪽으로 한국 음식점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메뉴는 한식 이라기 보다는...

무튼 클럽을 지나,

다시 호스텔로 짐을 찾으러 가기 위해 고! 고!

툭툭이가 귀엽게 생겼네~

아침부터 사람들로 붐비는 카페테리아에 들어가 커피 한 잔 하고 싶었지만,

거리 행진 자리 선점을 위해...ㅋㅋㅋ

중간에 있는 꽃 축제 버스 부스 광고가 참~ 멋지다.

호스텔에 도착해 맡겼던 짐을 찾고 체크아웃 후, 꽃 축제 행진 거리로 가는 길!

우리나라 이마트와 비슷한 대형 마트 엑시토에서 사람들에게 무료로 모자와 맥주, 생수를 나눠 주고 있길래~

나도 덥석 받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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