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08_아르메니아 킨디오 콜롬비아(Armenia Quindío Colombia)의 일주일간 축제를 알리는 시작, 마라톤 대회!

2017. 10. 10. 05:25STEDI 코이카

아침 8시 미사를 봉헌하고 성당을 나서니, 볼리바르 길(Avenida Bolívar) 곳곳에서 마라톤 대회가 준비중이다. 

군악대는 연주 연습을 하고, 곳곳에서 사람들은 모이고~

어제(토요일) 부터 다음 주 월요일(콜롬비아 공휴일)까지 일주일간 시작 될 아르메니아 킨디오 축제!

어제 저녁 볼리바르 광장에서 연주회를 시작으로 오늘은 마라톤 대회!

우니센트로 백화점을 기점으로 아침 9시도 안되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꼬맹이들부터, 학생, 청소년, 어른들까지...

다양한 코스로 모두들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역 방송국, 신문사들도 와서 촬영을 하고,

무엇보다 아르메니아 지역 주민들 모두 들떠 있는 분위기라 나도 은근 신난다.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선수들!

9시 20분 쯤 출발을 알리는 안내와 함께 모두들 힘차게 출발한다.

예전....거....뭐지? 헐크 호건 닮은 할아버지 패션이 쎈쓰 굿뜨~짱이다.

개인부터 동호회, 단체들 까지~

정식 코스는 아르메니아 끝에 있는 무쎄오 오로 낌바자(Museo del Oro Quimbaya)를 돌아서 다시 오면 되는데

성인이 다녀오면 1시간 반 정도 걸리려나? 흠...

무튼 일주일간의 이런 저런 축제, 그리고 다음주 주말에 있을 축제 하이라이트 추수감사절 축제와 지빠오 축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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