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4_코이카 기관파견 533일차 : 벌써 불금! 정신없어서 더 재미있는 콜롬비아에서의 하루~

2017. 11. 29. 00:08STEDI 코이카

헉! 벌써 불금이라니...

출근하자, 아무도 없는 복도 벽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소박하면서도 예쁘게 빛을 밝히고 있다.

콜롬비아에서의 크리스마스도 이번이 마지막이구나~

첫 수업인 비디오게임 그룹~

오늘따라 학생들이 왜이리 얌전히들 수업하는지ㅋㅋ 신기방기 하다.

8시 쉬는 시간!

동료들과 함께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한 잔씩 하며 아침 인사하기~

그리고 다시 수업을 하기 위해 교실로 가는데,

두 그룹 학생들이 하메스 노래에 푹 빠져 있다. 귀여운것들~

비디오게임 그룹 수업을 마치고, 곧이어 시작되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 수업!

수업 후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급 동전 따먹기 놀이를 한다.

벽에 누가 더 가까이 동전을 붙이나 하는...ㅋ

참~~~나도 저 시절엔 저런 게임 많이 했었지...급 추억에 잠기며 서글퍼진다.ㅜㅜ

세월아~~

돈이 오가는 게임이라 그런가? ㅋㅋㅋ

모두들 진짜 너무 열심히 해서 보는 내내 아빠미소가~

이런 모습을 보는 것도 이제 얼마 안 남았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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