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01_어느덧 붉고 노란 단풍과 낙엽의 계절! 흔한 늦가을의 풍경~
집으로 가늘 길! 오랜만에 공원을 걸어볼까 싶어 걷는데, 세상에, 세상에~~ 언제 이렇게 붉고 노랗게 공원이 물들어 있었는지... 아~~~ 일에 치여 계절에 맞게 변하고 있는 자연을 너무도 등한시했다. 늦가을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세상 차분해 진다. 알록달록한 나무 그리고 수북하게 쌓인 낙엽들... 공원 정자에 앉아 잠깐 동안 큰 숨을 들이켜본다. 그리곤 하늘을 올려다보니, 그제야 진짜 가을이구나! 실감이 된다. 이게 흔한 가을 풍경이구나!
2021. 11. 3.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