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영쓰식당이 여섯번째 손님을 맞이하는 날!그런데 오늘은 오후 4시 정도부터 비가 엄청 와서...학생들이 올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차라리 다음에 오면 좋겠다 싶었는데~비가 어느정도 그치면 택시를 타고 오겠다며 기다려달라고...ㅜㅜ5시 반 쯤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여니, 학생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들어오며 놀래킨다.생각지 못한 깜짝 선물에 진심으로 감동ㅜㅜ 와 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늦은 점저에 부리나케 짜파게티, 부대찌개라면, 쫄비빔면, 삼양라면 준비!플랜카드와 함께 카페 킨디오 선물은 너무 과분하다 ㅜㅜ지금까지 와준 학생들도 당연히 고맙지만, 오늘 학생들은 특별히 더 고마워서늦은 저녁까지 연장 오픈~ㅋㅋㅋ이것저것 간식도 먹고, 신나게 춤도 추고~ㅋㅋㅋ동영상을 올릴까? 말까? 고민중이지만, 나..

오전에는 열심히 수업하고~ㅋㅋㅋ스티븐 이노므스키는 나만 보면 놀자고..ㅜㅜ와중에 내 마니또한테 받은 둘쎄 선물!카페 지빠오가 귀여워서 오랜만에 선물 인증~안젤로는 늦게 와서 조용히 내 옆으로 다가와 인사하고 가기 있기? 없기?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 학생들 중 가장 치스토소하고 디베르띠도한 학생들!오늘은 이 학생들에게 영쓰식당 라면 한 그릇씩!수업을 모두 마치고 집으로 와서, 학생들에게 줄 라면 준비 중!오늘의 메뉴는 짜파게티, 부대찌개라면, 삼양라면, 신라면 볶음.음식 준비 중, 한 학생이 내 모습을 찍어줬는데...ㅋ 내 뒷모습이 이렇구나?!식탁에 각자 시식할 라면 세팅 마치고,어디 한 번 ㅋㅋㅋ 얼마나 맛있게 먹나 볼까?모두 매운 음식에 자신 있다고 말한 용감한 학생들이지만~한 젓가락질 후엔 ..

오늘 오후에도 어김없이 문을 연~ 영쓰식당!네번째 손님들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 여학생들~여학생들은 첫 손님!오늘의 메뉴는 짜파게티, 신라면, 신라면 볶음, 부대찌개라면.확실히 남학생들?보다 젓가락질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 나도 놀람~! 대박!!!처음엔 모두 맛있다며 먹었지만ㅋㅋㅋ얼마 못 가서 여기저기서 삐까! 삐까! (매워! 매워!)국물까지 용기있게 마신 나탈리아는 얼굴이 빨개졌다. 하지만, 그래도 즐거워 하는 학생들 모습에오늘따라 내 입이 왜그리 함박인지~에라이~ 첫 여학생들이니...그러려니ㅋㅋㅋ무튼 오늘도 영쓰식당을 찾아 준 학생들에게 감사~!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한 영쓰식당 이벤트!지난주는 비디오게임 그룹 학생들과 함께... 그리고 오늘부턴 드디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 학생들~수업을 마치고,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와 식당 오픈!ㅋ오늘 손님은 4명! 메뉴는 신라면, 부대찌개라면, 짜파게티, 쫄비빔면!라면이 완성될 즈음 학생들이 와서 ㅜㅜ 급 테이블 세팅 끝내고드디어 학생들 라면 시식!ㅋㅋㅋㅋㅋㅋ 다들 신나 해줘서 내가 다 기분이 좋네~ 하지만 잠시 후 모두들 삐까를 외치며, 힘들어한다. ㅋ와중에 크리스티안이 상남자네~산티아고가 매워서 어쩔 줄 몰라하니, 크리스티안이 대신 쫄비빔면을 흡입 중...그리곤, 왜 나를 원망해? ㅋㅋㅋ덩치들은 크지만, 참 순수하고 착한 학생들!식사를 마친 후, 두어시간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사실 못알아듣는 말이..

우리나라에서 보내 준, 추석 명절 코이카 격려물품이 도착했다.명절 격려품은 이번이 세번째! 마지막으로 설 명절 격려품만 받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는구나!이전 두번째 격려품 까지는 제대로 사진으로 남기지도 않고코워커, 기관 동료들, 학생들 나눠주기 바빴는데, 코이카 활동 7개월도 채 남지 않은 지금에 와서 받아보니이것도 지나면 뭔가 추억이 될 것 같아 오늘은 제대로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택배박스를 개봉하니, 명절 인사말과 함께이것저것 가득 담긴 격려물품들!무엇보다 기다렸던 라면들! 짜파게티, 부대찌개 라면, 신라면, 진짬뽕 까지...이번 영쓰식당 이벤트에서 학생들에게 대접할 소중한 라면들이라 반갑다.찹쌀설병과 선과도 기관 동료들에게 깜짝 선물로 줄 예정 이라서 기다렸다...많이!!!약과도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