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세부 여행을 하는 동안 쇼핑몰에 들러 럼주 2종을 구입했다. '돈 파파 럼(Don Papa Rum)'과 '탄두아이 1854 럼(Tanduay 1854 Rum)'돈 파파 럼 : 700ml 용량으로 가격은 1,835 필리핀 페소(한화 약 45,000원 정도)탄두아이 1854 럼 : 700ml 용량으로 가격은 459 필리핀 페소(한화 약 11,200원 정도) '돈 파파 럼(Don Papa Rum)'은 현재는 영국의 디아지오(Diageo)가 인수를 했지만,필리핀에서 생산하는 대표 럼으로 19세기 후반 스페인 침략으로부터 필리핀 네그로섬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파파 아시오'를 기리며 만든 럼이라고 한다. DON PAPA RUMDeep in the lush lands of Sugarlandia, th..

아일랜드 센트럴 막탄(Island Central Mactan) 쇼핑몰 루프탑에서 세부 여행 마지막 선셋을 감상하고,241215_필리핀 세부 여행 4일 차_아일랜드 센트럴 막탄 루프탑에서 보는, 환상적인 세부 막탄 선셋(Sunset)!'펠리시티 아일랜드 호텔(Felicity Island Hotel)'로 돌아왔다.짐을 챙겨 나와 체크아웃을 하고 대기하고 있다가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을 타고, 막탄 세부 국제공항(Mactan Cebu International Airport)으로...입국할 땐 못 봤던 것 같은데, 출국동에만 있는 건가?필리핀 관광 조형물들이 공항 통행로에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래 본다.그렇게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 수속을 마치고남은 페소를 처리할 겸, 국내선 쪽에 있는 졸리비..

부코 씨사이드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오션뷰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가241215_필리핀 세부 여행 4일 차_오션뷰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부코 씨사이드 레스토랑'지프니 미니 버스를 타고 호텔로 향하는 길~그런데, 막상 호텔로 바로 돌아가려니 뭔가 아쉬워서세부 여행 마지막 선셋(Sunset)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에 중간에 급히 하차해서호텔 인근에 있는 '아일랜드 센트럴 막탄(Island Central Mactan)' 쇼핑몰로 향했다.루프탑으로 올라가기 전 망고 아이스크림 하나를 겟 했는데, 요거 진짜루 맛있네 ㅎㅎㅎ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쇼핑몰 루프탑에 도착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뷰가 멋있어서 놀랐다.세부 시티에 있을 땐 건너편에서 보이는 막탄 섬을 보며 '예쁘다~~'했는데,오늘은 반대로 건너편에서 세부시티 풍..

막탄 마젤란 성지(Mactan Magellan Shrine) 광장을 둘러보고241215_필리핀 세부 여행 4일 차_라푸라푸 추장 기념비가 있는 막탄 마젤란 성지 광장!바다가 예쁜 마리바고(Maribago) 지역으로 가기 위해 지프니 버스를 탔다.그런데 호핑 스팟 지역은 한국인들이 많아서 그런가? 지나가면서 보이는 간판들이 한글??? ㅎ무튼 마라바고 지역에 온 이유는오션뷰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부코 씨사이드 레스토랑(Buko Seaside Bar and Restaurant)'에 가기 위해서...도착해서 레스토랑으로 향했는데, 푸른 바다 쪽으로 자꾸만 시선이 간다.호핑 센터 안쪽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입구를 헤매다가 겨우 찾아서 들어갔 ㅎㅎㅎ무튼 막탄에서 뷰 맛집으로 소문난 레스토랑이라 그런가 오션뷰는 확..

세부 재래시장까지 둘러보고 원 센트럴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했다.241215_필리핀 세부 여행 4일 차_세부 시티 기념품 매장, 재래시장 둘러보기!밤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세부 시티에 머무르는 것보단 막탄섬으로 이동하는 게 나을 것 같아막탄 공항까지 무료로 샌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성비 호텔을 찾던 중'펠리시티 아일랜드 호텔(Felicity Island Hotel)'을 발견해서 급하게 이동~위치는 세부시티에서 막탄으로 넘어가면 바로 있는 호텔인데, 가격이 2~3만 원대였나?밤에 공항으로 갈 거라서 짐을 놓고 저녁에 잠시 쉬는 용도로 예약한 호텔!체크인 후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섰는데~~ 엥? 생각보다 괜찮은데?방은 깔끔하고, 기본적인 시설들도 다 있고바로 나갈 예정이지만 그래도 에어컨 점검 & 화..

'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를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241215_필리핀 세부 여행 4일 차_세부 시티의 스페인 석조 요새 '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Small Souvenir's Shops) 골목이 있어서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안 그래도 마그넷을 사야지 했었는데, 여기 다 있었네~ 오호!!로컬 샵이라 그런가~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기념품을 몇 개 구입하고,다시 설렁설렁 걷다가 이번엔 재래시장인 카본 마켓(Carbon Market) 구경~동남아에서만 볼 수 있는 싱싱한 과일들~길을 걷는데 향긋한 과일향이 느껴져서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진다.재래시장 구경은 어디를 가도 언제나 재미있는 것 같아~우리나라 지방의 5일 장, 10일 장 분위기와도..

'산토니뇨 성당'과 '마젤란의 십자가'를 둘러보고241215_필리핀 세부 여행 4일 차_1521년에 만든 십자가가 보관되어 있는 장소 '마젤란의 십자가'가까운 거리에 있는 '세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Cebu Metropolitan Cathedral)'을 지나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로 향했다.요새에 대해 찾아보니, 1738년에 지어진 스페인 석조 요새라고 나와있었는데,생각보단 규모가 크지 않아서 살짝 실망~~ㅎ예전의 실제 모습은 어땠을지 모르지만,눈에 보이는 현재의 풍경은 공원 중앙에 있는 작은 랜드마크 같은?!그래도 삼각형 모양의 요새를 한 바퀴 휘~익 둘러보니 땀이 나긴 했다.긴 역사만큼 요새는 다양하게 사용된 듯싶었다. 1738년 지어졌을 당시엔 이슬람 등 외부 해적 세력의 침입을..

'산토니뇨 성당(Basilica Minore del Santo Niño de Cebu)'에서 주일 미사를 참례한 후241215_필리핀 세부 여행 4일 차_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세부 시티 '산토니뇨 성당' 주일 미사!성당 내부를 둘러보기로 하였다.미사가 끝난 후에도 본당 안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어서방해가 되지 않도록 잠시 동안 머물면서 여러 성물들을 감상하다가성당 안쪽 '산토니뇨 분수(St. Nino Fountain)'가 있는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많은 촛불로 둘러싸여 있는 '백색의 산토니뇨 분수'저마다 촛불을 올려놓고 기도를 하고 있어서, 나 역시 짧은 기도를...분수 끝으로는 스페인으로 귀화한 포르투갈 탐험가 마젤란과 세부섬의 가톨릭 종교와 관련된 역사 내용,그리고 필리핀..

어젠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서 조식을 걸렀는데,오늘은 호텔 체크아웃 날이니까 마지막 조식을 간단하게라도 챙겨 먹어야지!조식을 먹는 와중에 밖에서 행진 음악이 요란하게 들려와서, 뭘까 싶어 서둘러 호텔을 나섰더니오늘이 필리핀 '가족의 날(Family Day)'인가? 동네 아이들이 풍선을 들고 행진 중~~~꼬맹이들 모습이 귀여워서 행진하는 광경을 한참 동안 지켜보다가주일 미사 참례를 위해 산토니뇨 성당(Basilica Minore del Santo Niño de Cebu)으로 향했다.1,500년 대 건축된 이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세부 시티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당!성당 곳곳을 둘러보고 싶지만 일단 주일 미사가 먼저니까미사가 준비 중인 광장으로 향했는데,야외 자리는 이미 만석 ㅜㅜ하~~~ ..

라이브 공연 바 & 레스토랑 '쿠바나'에서 식사를 하고241214_필리핀 세부 여행 3일 차_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쿠바나(Cubana)'모토 택시를 타고 가면서 지나쳤던 '푸엔테 오스메냐 서클(Fuente Osmeña Circle)'로 향했다.뭘 하길래 이렇게 화려하고 사람들로 북적일까 싶었는데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크리스마스 마켓(Christmas market)이 진행 중이었네~그냥 지나칠 순 없지 싶어 마켓으로 들어가 봤는데, 세부 시티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여기 있는 듯...ㅎ가족단위, 연인, 친구들끼리 저마다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에, 나도 덩달아 흥이 달아오른다.우선 상콤한 과일주스 한 잔 하면서 목을 축이고, 마켓을 비~~ 잉 둘러봤다.먹거리가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이미 식..

오슬롭에서 세부 시티에 도착하니 늦은 저녁이 되었다.241214_필리핀 세부 여행 3일 차_한적한 오슬롭(Oslob) 바다 풍경 감상하기!잠시 호텔에 들러 옷을 갈아입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곳!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바 & 레스토랑 '쿠바나(Cubana, Cebu City)'입구에서부터 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니 기분은 좋네~편한 자리에 앉으라고 해서 야외 테이블 전체를 가볍게 스캔한 후라이브 공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앞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건네받았다.잠시 후 주문한 메뉴 중에 피자와 맥주가 나와서공연을 보면서 가볍게 식사를 시작했는데,착한 가격에 비해, 피자가 왜 이리 맛있는 거니? 가성비 갑이네!'투말록 폭포 다녀오기'라는 큰 숙제를 끝내서 그런가? 마..

맑고 화창한 세부의 아침이 밝았다. 사실 오늘 일정은 어제 늦게까지 고민했다.보홀에 가서 초콜릿 언덕이랑 안경원숭이를 보고 올까, 아니면 오슬롭에 가서 투말록 폭포를 보고 올까?여행 전엔 보홀에 가는 걸로 일정을 계획했는데, 막상 세부에 와서 뒤늦게 보홀 vs 오슬롭 고민...그러던 중 오늘 아침 날씨를 보고 오슬롭으로 내려가 보기고 결정했다.보홀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별도로 계획해서 다녀오는 걸로...무트 호텔에서 5분 거리? 에 있는 세부 남부 터미널(Cebu South Bus Terminal)에 도착해서오슬롭 바토(Bato Via Oslob)행 티켓을 끊고 버스에 탑승했다.  자리는 자유석이라 왼쪽 편에 앉았는데, 가는 내내 따가운 햇볕 때문에 힘듦 ㅎㅎㅎ버스를 타고 가던 중간에 승무원분이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