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을 올 때마다 이용하는 곳이라 첫 여행 이후로는 후기 작성을 안 했는데,어쩌다 보니 또다시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을...이번 여행에서도 참새가 방앗간을 들르듯이 '아종면선(阿宗麵線)'에 갔다.시먼딩까지 왔는데 그냥 지나치면 괜히 섭섭할 것 같아서...역시나 수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는 시먼딩의 대표 맛집, 곱창국수 하면 '아종면선'부담이 없는 곱창국수 작은 컵을 받아 들고, 매장 앞에서 바로 맛보기 시작!요~~~ 곱창국수는 먹을 때마다 입천장이 까져서 아픈데, 그런데도 멈출 수가 없다. 희한하네~~~!그만큼 맛있다는 얘기! 고수향 가득한 곱창국수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요렇게 곱창국수를 먹고, 입가심을 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우스란(50嵐 ; 50 Lan)'시먼딩엔 흑당 버블티를 비..

2박 3일간의 짧은 타이베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호텔에서 아침 일찍 짐을 싸들고 나와 MRT를 타기 위해 시먼딩역으로 향하는데,아뉘~~~ 도착해서 어제까지 비 오고, 흐린 날씨만 계속되더니정작 우리나라로 돌아가는 날이 되어서야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고?괜히 억울해서 MRT 타기가 싫어진다.해서 시먼홍러우에도 갔다가, 시먼딩 풍경도 요리조리 보며 사진 찍는 척 뭉그적뭉그적 ㅎㅎㅎ조금만 더 시먼딩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이러다가 비행기 놓치면 큰일이지 싶어에라이~~~~ 쿨한 척 MRT를 타고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해외여행은 최소 3박 4일 이상만 다니다가이번에 처음으로 2박 3일로 왔더니만 시간이 후딱~~ 가버리네 ㅜㅜ 아쉽다, 아쉬워!뭐~~ 다음에 기회 되면 또 오기로 마음먹고..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군것질을 하고,레인보우 브리지가 있는 지룽 강변에서 '워터 댄스 페스티벌'도 관람하고240513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1일 차_레인보우 브리지, '타이베이 워터 댄스 페스티벌'타이베이 여행 첫날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기로 하고 버스를 탔다.그런데, 비에 촉촉하게 젖고 있는 거리 풍경이 너무 예뻐서,가다가 '타이베이 101 타워' 근처에서 내려잠시동안 거리 풍경을 눈으로 담는다.그리곤 MRT를 타고 시먼딩으로 돌아왔는데, 그사이 비가 또 그쳤네~대만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시먼딩 밤거리!시간은 늦었지만, 거리는 여전히 인파들로 활기차 보이고늘 그렇듯 행복당은 대기줄이 ㅎㅎㅎ이래서 아무리 흑당 버블티가 맛있어도 행복당은 거르게 된다.쨌든, 오늘 하루 알차게 보냈으니 호텔로 그..

타이베이 시먼딩에 도착해 '금원비골(금원갈비)'에서 첫 식사를 마치고,240513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1일 차_시먼딩 로컬 맛집, '금원비골(금원갈비)', '갈비 튀김 덮밥'후식으로 버블티를 한 잔 하기 위해, '싱푸탕(행복당) 시먼점'으로 향했다.사실 싱푸탕은 지난 여행 때도 그렇고 스킵했던 곳인데, 이번엔 그나마 줄이 길지 않아서 먹어보기로...여긴 항상 줄이 너무 길어서 대기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았고,대만은 여기 외에도 버블티 맛집들이 많아서 굳이~라는 생각을 했었다.그런데~ 뭐... 한 번은 먹어봐야 하지 않겠어?라는 생각에 줄을 서서 메뉴 주문까지 완료!흑당 버블티 원조가 대만 싱푸탕이니까 당연히 흑당 버블티를 먹어봐야지?!잠시 후 건네받은 흑당 버블티~ 원조답게, 맛있긴 엄청 맛있네 ..

타이베이 101 타워에서 야경을 본 후 230512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차_타이베이 밤거리 풍경, 101 타워 뷰 찾아다니기! 3일차 여행을 마무리하기 위해 시먼딩으로 돌아왔다. 시먼딩을 오가며 멀리서만 봤던 요 건물이 궁금해서 가보니 중화민국 총통부(中華民國總統府)라고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건물로 현재는 총독 관저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라고 한다. 건물 전체를 담기에는 규모가 상당해서 건진 사진이 그나마 요것 한 장 ㅜㅜ 총통부까지 둘러보고 시먼딩으로 가는 길! 낮이나 밤이나 사람들이 항상 이렇게 많다. 아니 선선해지는 밤에 오히려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것도 같고... 무튼 사람이 많으면 정신이 없어서 ㅎㅎㅎ 호텔로 가는 시먼딩 메인 거리는 여전히 화려하다. 와중에 뜨악~~~ 한 광경 ㅡ..

스린 야시장에서 군것질로 배를 채우고 시먼딩으로 돌아오니, 230510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1일차_낮보다 활기찬 스린 야시장 밤 풍경! 아이돌 그룹인가? 무지개 횡단보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그러거나 말았거나, 타이베이에 오면 필수로 먹어야 한다는 곱창국수를 맛보기 위해 서둘러 아종면선(阿宗麵線)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낮에 잠깐 갔다가 사람이 많아서 밤엔 괜찮으려나? 했는데 밤에도 사람이 너무 많다. but 회전율이 상당히 빨라서 얼마 안 기다려 곱창국수 겟! 당연 고수를 넣었는데, 오랜만에 맛보는 고수~~~ 너무 좋다. ㅎㅎㅎ 필수로 먹어야 한다는 곱창국수 맛은??? 인정! 게 눈 감추듯 곱창국수 한 그릇 뚝딱하고, 후식으로는 망고빙수! ㅎㅎㅎ 망고 빙수로 유명한 '삼형제 빙수'를 갈..

시먼딩 거리 풍경을 둘러보고 호텔로 가기 전 230510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1일차_화려하고 감성 돋는 타이베이 시먼딩 거리! 대만에서의 첫 식사를 하기 위해 현지 로컬 맛집, '천천리 天天利美食坊'로 향했다. 대만 사람들이 정말 많았던 곳! 정신이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 하나?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남자 직원이 나를 보더니 정말 잘 챙겨줘서 엄지 척! (사진의 마스크 안 쓴 노랑머리 남자직원) 간단한 한국어도 할 줄 알고~ Good!!! 뭐가 맛있냐고 물으니 계란굴찜(굴전) 추천해 줘서 하나 주문하고, 얇은 고기 당면 볶음 하나 추가~ 메뉴 체크 후 선결제를 하고 (굴전 : 70 달러, 당면 : 45달러 - 원화 약 5천 원 정도) 안내해 주는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 잠시 후 메뉴가 나왔다. ..

타이베이 지하철(MRT)을 타고 시먼역에서 내리니, 드디어 대만에 온 것이 실감 난다. 날씨도 화창하니 정말 좋네~ 타이베이 날씨의 70% 이상은 흐리거나 비가 온다는데 날씨운 대박! 예약한 호텔이 시먼딩에 있어서 호텔로 가는 길, 천천히 타이베이 감성 느껴보기! 시먼딩 거리 초입에 있는 무지개 횡단보도가 이곳이 타이베이 임을 확인해 주고 있는 듯하다. 수요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시먼딩 거리에 기분도 상승! 게다가 무슨 행사인지 시끌벅쩍한 행진행렬에 정신이 쏙~ㅎㅎㅎ 시먼딩의 대표 스타벅스 건물도 눈에 들어온다.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결국 밀크티, 망고주스를 마시느라 한 번을 못 가서 ㅎㅎㅎ 뭐~ 스벅은 우리나라에도 많으니까... 아직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거리를 좀 더 천천히 둘러봤다. 와~~~~..

드디어 대만 여행을 떠나는 날이 오는구나! 작년 12월 일본 여행 후, 5개월 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이라 설레었는지 잠을 설쳤다. ㅎ 인천공항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타이베이행 제주항공 탑승! 영종도가 내려다 보이는 대한민국 상공을 지나 3시간 여의 비행을 하다 보니, 어느덧 대만(타이완) 도심이 시야에 들어온다. 그리고 잠시 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 대기하는 동안 대만 유심으로 갈아 끼우고 짐을 챙겨서 입국수속을 하러 고! 고! 긴 통로를 지나 생각보다 쉽게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 출입문을 나오니, 바로바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만의 '여행지원금'행사 부스가 눈에 들어온다. 3명 중 1명으로 당첨률도 높다는 지원금 (대만화 5000달러 ; 한화 200,000원 정도) 행사에 나도 도전해 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