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호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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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8_라오스 여행 2일 차 : 방비엥_'꽃보다 청춘'에서 '블루라군 1'을 보며 라오스 여행을 계획했는데, 드디어 오게 되는구나!
방비엥 버기카 투어를 하면서, 블루라군 2, 3 그리고 남싸이 전망대까지 둘러보며 대만족을 했지만, 그럼에도 설레고 기대되는 마지막 남은 코스, '블루라군 1' '블루라군 1'은 '꽃보단 청춘'을 통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의 라오스 여행 열풍을 일으켰다. 물론 나 역시, 비현실적인 풍경에 빠져 라오스 여행을 버킷리스트에 추가! 그런데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그 장소에 도착! 티켓을 구입하고, 라군으로 향하는 길~~ 블루라군 2, 3 과는 다르게 많은 관광객들, 상인들로 시끌벅적하다. 먹거리 골목을 지나니, 먹고 마시며 쉴 수 있는 테이블과 '꽃청춘'에서 봤던 바로 그 '블루라군 1'이 눈앞에~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다른 라군들과는 다르게 유일한 천연 라군이라 그런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2023.12.11 -
180114_페루(Perú) 여행_투명하고 파란 페루 와라즈 69호수(Laguna 69) 정상에 오르다!
아름다운 풍경의 얀가누코 호수(Laguna de Llanganuco)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69호수(Laguna 69) 트래킹 시작! 페루는 우기라서 날씨가 쨍 하지는 않았지만, 가이드 말에 의하면,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왔는데 오늘은 그나마 날씨가 좋다고 한다. 짙은 안개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잠깐 잠깐 얼굴을 보여주니 다행이다. 트래킹을 할 수록 숨은 거칠어 지지만 다행이 고산 증상은 없어서~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르고... 점점 산행이 계속 될 수록 사람들과의 간격이 멀어진다. 도대체 얼마나 더 가야 호수가 나오는 거야~~~~ 속으로 징징 거리면서 ㅋ 평범한 호수들 몇 번 건너다 보니, 산은 높아질 대로 높아지고, 그에 따라 산소 부족으로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 오른다. 뭐~ 괜찮아! 이정도는....
2018.02.05 -
180114_페루(Perú) 여행_드디어 69호수로 출발! 69호수로 가는 길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의 호수 얀가누코(Laguna de Llanganuco)!
새벽 5시, 드디어 버스를 타고 69호수를 향해 출발!한참 달리다가 외딴 레스토랑에 내려 잠깐 식사도 하고,나는 혹시 몰라서 코카차와 계란빵을...이 코카차 한 잔으로 고산병을 막을 수 있으려나? 살짝 긴장은 된다.고산병...아직 경험이 없어서~궁금하긴 하다.뭐...그렇게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버스는 다시 계속해서 달렸는데, 어느 순간 창밖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아~~~이 호수가 말로만 듣던 얀가누코 호수(Laguna de Llanganuco)로 구나!가이드가 사진 찍는 시간을 줘서, 버스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내려 여기저기서 사진 찍기 시작~날씨는 그리 맑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물빛이 사진을 제대로 살렸다.나도 뭐~ 어설픈 포즈로 사진 한 장 찍고,잠깐이지만, 잠을 확 깰 수..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