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8_재택 중에 급 선물로 받은, 스펠바운드, 피노 누아(Spellbound, Pinot Noir) 레드 와인!
7월 말 휴가를 다녀온 후, 8월 초 재택을 신청했다. 사계절 중 여름을 가장 싫어라 해서 일주일 정도만 재택근무를 하려고 했는데, 1주 차가 2주 차가 되고, 2주 차를 지나 어느덧 3주 차 말이라니~ 이러다가 8월 한 달을 재택으로 채울 듯...ㅎ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3주 동안 집에 틀어박혀 전혀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집으로 찾아왔다. 왜????? 어쩐 일이야???? 물으니,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러 왔다며~ 주변 지인들은 익히 알고 있지만, 여름에는 누구를 만나는 것도 어디를 다니는 것도 극도로 자제하는지라 웬만하면 모임도, 외출도 No! 해서 톡으로만 소식을 주고받는 중에, 친구가 갑자기 찾아온 것이다. 이렇게 와준것도 고맙지만, 빈손이 아닌 와인 한 병을 사 들고 ..
2022. 8. 1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