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25_우동이 맛있는 당산 맛집, '우동가게'에서 시원한 냉우동 한 그릇!
냉우동을 좋아라 해서, 회사 건너편에 있는 '우동가게'를 몇 번이나 갔지만 갈 때마다 헛걸음! 그런데, 오늘은 웬일로 자리가 있어서 드디어 먹고 싶었던 냉우동을 먹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가? 아담한 음식점에 손님이 적어서 분위기가 제대로~ 사장님이 직접 우동을 만들어 주신다. 잠시 후 나온 메뉴들! 냉우동에 꼬마김밥, 훈제 계란은 서비스로 주셔서 기분도 업된다. 역시나 몇 번이나 시도한 보람이 있다. 회사 근처에서 아쉬운 대로 냉우동을 먹어보긴 했지만, 그곳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면발은 쫄깃, 탱탱! 국물은 시원하니 맛있다. 게다가 주위도 조용해서 순전히 냉우동 맛을 제대로 음미하며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동가게'는 내 마음에 저장~ 아마도 틈만 나면 갈듯 싶다.
2019. 9. 25.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