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있기 답답해서 나오기는 했지만, 입맛은 없고 사무실 주변을 걷기엔 습도가... 점심시간을 어떻게 때울까 하다가 스타벅스로 고~ 딱히 끌리는 메뉴도 없고 해서 스타벅스 신메뉴 '스위티 자몽 & 라임 블렌디드'에 자바칩을 추가했는데 망했다.ㅋ 맛이...ㅜㅜ 자바칩 괜히 추가했어~ 무튼 월요일 시간 왜 이렇게 안 가는지...
점심 식사 후, 바로 사무실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스벅으로~ 뭘 마실까 하다가, 아이스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를 주문했다. 그런데, 치즈를 먼저 먹었어야 했나? 마시다 보니, 치즈가 바닥으로 가라앉아서 결국엔 얼음에 파묻혀서 못먹었ㅡㅡ; 그나저나 2020년도 어느덧 보름이나 지났다. 시간 참 빠르네~
소리소문 없이 화려한 봄이 왔나보다! 화창한 봄날씨에 점심식사 후, 사무실로 바로 들어가기 아쉬워 거리에 핀 봄꽃을 구경하며 잠깐동안 산책을 하기로~ 다양한 꽃들을 보고 있노라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벚꽃도 아름다고~ 이래서 다들 봄을 기다리나? 걷는 내내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일주일이 조금 지나 다시 찾은 보고타!어학원에서 오랜만에 수업을 들으니, 힘이 드는구나...! 아주 마니~그래서 맛난 점심 먹기로 하고 찾아간 곳! 중심가에 있는 트럭바! 완전 분위기 있어서,각자 맛보고 싶은 음식으로 주문! 그리고 잠시 후 나온 음식들! 내가 먹을 샌드위치! 그 다음 부턴 다른 단원들이 주문한 음식들~ 먹을 때는 좋았는데, 왠지 모두들 부족해 보이는 느낌~ ㅋㅋㅋ 다시금 보고타에 적응해야 겠구나! 싶었던 점심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