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딤섬에서 과식을 했더니 속이 부대낀다.241010_홍콩 ∙ 마카오 여행 2일 차_인생 최고의 딤섬 맛집,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원 딤섬'에서 저녁 식사!해서 소화나 시킬 겸, 스타의 거리까지 가는 길목 중간에 있는'레이디스 마켓(Ladies Market ; 女人街)'에 잠깐 가보기로 했다.야시장으로 향하는 동안 보이는 홍콩 야경도 어찌나 분위기 있고 갬성 돋는지,'홍콩의 밤거리~~~'가 어떤 모습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듯싶었다.그렇게 야경을 느끼며 걷다 보니 '레이디스 마켓(Ladies Market ; 女人街)'에 도착!어제 둘러봤던 '템플스트리트 야시장(Temple Street Night Market)'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241009_홍콩 ∙ 마카오 여행 1일 차_로컬 분위기로 둘..

1월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끝으로 작년에 계획했던 모든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잠깐동안 숨고를 시간도 가졌으니, 올해에도 연차 범위 내에서 본격적으로 여행을 다녀올까 싶어 5개국 도시의 항공권을 결제했다. 4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5월 타이베이, 6월 몽골 여름휴가를 위한 8월 코타키나발루 그리고 올해 3월 항공권을 발권하고, 호텔까지 예약을 마쳤지만 일정 변경으로 아쉽게 취소했던 홍콩을 10월에 다시 가기로 했다. 카드값이 나가는 걸 보면 식은땀이 나긴 하지만, 뭐~~ 이미 버스는 떠났으니 여행 준비나 잘해봐야지!

어제 새하얗게 변한 세상만큼이나 깜짝 추위가 찾아오다 보니 240222_겨울의 마지막을 제대로 알리는 눈 덮인 세상! 출근길 공원에 잠깐~ 따땃한 온천이 급 생각나 월차를 내고 아산 온양온천으로 향했다. 하루동안 지낼 '온양관광호텔' 생각해 보니 온양온천에 갈 때마다 온양관광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네~ㅎ 230604_아산 여행! 1년 만에 다시 찾은 '온양관광호텔', 온천욕 하며 쉬어가기~ 관광호텔의 요런 예스러운 풍경들이 좋아서 그럴지도... 로비로 들어서기 전 호텔 주변을 잠깐 둘러보고 리셉션에서 체크인 후 룸 카드를 건네받았다. 지난번엔 7층이었는데, 이번엔 8층이네~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정받은 방으로 고! 하루동안 지낼 호텔 방은 층만 다를 뿐 지난번과 동일한 컨디션! 도심의 호텔들처럼 고급스럽지..

커튼을 안치고 잠들었더니, 방안으로 해돋이 풍경이 실시간으로~ 반 강제로 이른 아침 기상을 한 김에 오늘은 근처 신천탕 체험을 하기로 했다. 온양 온천 지역 자체가 온천으로 유명하지만, 찾아보니 신천탕이 온천을 처음 발견해서 개발한 원조 온천탕이라고... 온천이 원조가 따로 있겠냐만은, 온양관광호텔 시설과 뭐가 다를까 궁금해서~ㅎ 이른 새벽에 온다고 왔는데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 ㅡㅡ; 카운터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성인 8,000원) 온천을 하러 들어갔는데, 탕 크기는 관광호텔보다는 작은 것 같고 노천온천도 없어서 ㅜㅜ 확실히 차이가 나는 건, 관광호텔은 특성상 관광객들이 많은 반면 신천탕은 지역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특히 어르신들 많으심! 무튼 이른 아침부터 따땃하게 온천을 즐기고 가까운 곳 스타..

애월 해안 도로를 따라 핀 유채꽃과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가 230407_제주 여행, 애월 바다와 마을 풍경 보면서 느리게 걸어보기! 제주도 애월에 가면 한 번쯤 찾는다는 '봄날 카페 ; 맨도롱또똣 촬영지'에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한 2~30분??? 정도 걸렸나? 애월 카페 거리에 도착! 금요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람! ㅎ 봄날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 한 잔 하려 했지만, 대기줄이 길어서 포기하고 주변을 쓰~~~ 윽 둘러보며 걷기 시작했다. 카페 거리 주변으로 자그마한 기념품 판매점들도 보이고, 한담 해안 산책로를 따라선 멋진 풍경들이 펼쳐져 있어 눈을 정화해 준다. 날씨가 화창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적당히 맑으면서 구름 있는 날씨도 나쁘지는 않다. 그렇게..

올해가 가기 전에 남은 휴가를 사용하고자, 일하던 중 항공권 폭풍 검색! ㅎㅎㅎ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부터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항공권을 번갈아가며 보던 중, 코로나 이전 가격과 별 반 차이가 없는 후쿠오카 항공권을 발견했다. 다른 항공사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데 입/출국 시간도 괜찮아서, 충동적으로 바로 결제까지 완료! 정말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이라... 티켓 발권만으로 설렌다. 블로그를 보니 12년 여름 일본 여행 후 가는 거니까 딱 10년만이구나 ㅡㅡ; 여행까지 한 달 정도 남았으니, 차근차근 준비해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