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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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치앙마이 기차역(Chiang Mai Railway Station)에서 슬리핑 기차 타고 방콕으로 출발!
호텔에 맡겼던 짐을 받고 치앙마이 기차역(Chiang Mai Railway Station)으로 향했다.기차를 탈까? 태국 국내선을 탈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마지막까지 태국 국내선으로 기울긴 했다.이유는 일요일 저녁에만 열리는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을 보기 위해서...but 마켓을 보고 월요일 아침 방콕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혹시라도 변수가 발생할 경우아예 월요일 밤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도 못 탈 경우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어쩔 수 없이 선데이 마켓은 포기!그렇게 치앙마이 기차역에 도착해 남는 시간 기차역 주변 풍경을 둘러보고티켓 판매소가 있는 기차역 안쪽으로 향했다.but 방콕행 기차표는 이미 태국 기차 공홈에서 예약했기 때문에 티켓 판매소는 가볍게 패스해 줄게요~ การรถไฟแห่งปร..
2025.01.10 -
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치앙마이 여행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넹 무옵옹'에서 항아리 삼겹살 구이를 먹는 걸 끝으로 치앙마이 여행을 마무리하고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로컬 맛집, 항아리 삼겹살 구이 '넹 무옵옹(Neng Earthen Jar Roast Pork)'호텔로 짐을 가지러 가기 위해 올드타운으로 돌아왔다.가는 길 어머니를 도와 일을 하고 있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소년의 모습이 보기 좋아서요렇게 수박과 망고를 구입하고,근처 작은 야외 공원에 들러 잠시동안 후식 타임!잘 익은 수박과 아삭한 망고가 치앙마이 여행 마지막 날까지 달콤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느낌~그렇게 후식 시간까지 마무리하고 이젠 정말 호텔로...가는 길목에 있는 작고 앙증맞은 '러이 끄라통 축제' 소품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축제를 못 보고 가야 한다는 게 못내 아..
2025.01.10 -
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필수로 가야한다는 로컬 맛집, 항아리 삼겹살 구이 '넹 무옵옹(Neng Earthen Jar Roast Pork)'
올드타운에서 사원들을 둘러보고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그랩을 타고 현지 음식점에 도착했다.음식점 이름은 '넹 무옵옹(Neng Earthen Jar Roast Pork)'항아리 삼겹살 구이로 현지뿐 아니라 이미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진 곳!우리나라 여행 방송이나 유튜브에서도 정말 많이 소개된 찐 맛집이다.치앙마이 여행 마지막 날 먹고 싶어서 참고 또 참았다가 드디어 방문!유명한 맛집답게 올드타운하고 거리가 있는 외진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거대한 항아리에서 익어가고 있는 삼겹살도 직접 보니 신기하기는 하고...무튼 맛집에 왔으니 어쩔 수 없이 웨이팅은 필수? ㅜㅜ잠깐 대기를 하다가 직원의 안내를 받고 테이블로 이동했다.메뉴판을 받아 들었지만 이미 메뉴는 ..
2025.01.09 -
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올드타운 불교사원 투어, '왓 무엔 란(Wat Muen Lan)', '왓 샌 무앙 마 루앙(왓 후아 쿠앙 ; Wat Saen Muang Ma Luang)'
어쩌다 보니 이번 치앙마이 여행은 불교 사원 투어가 된 것 같아~ ㅎbut 동남아 특히 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니까, 눈에 보이는 사원들은 모두 둘러보기로 했다.먼저 들어가 본 사원은 '왓 무엔 란(Wat Muen Lan)'타패 게이트 맞은편에 있어서 몇 번 지나치며 보긴 했는데,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까 잠깐 들어가 봤다.이 사원은 사원 건물 보단 불탑(체디)이 좀 더 시선을 사로잡는다.여러 사원들을 둘러볼 때마다 항상 있는 용 조각상!그러고 보니 용은 상상 속 동물일 뿐인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선 그 모습이 어쩜 이리 구체적일 수 있는지볼 때마다 가끔은 의문이 가긴 한다. 정말 상상 속 동물일까?잠시 쓸데없는 생각을 하다가 사원을 나와 올드타운을 걷던 중버블티 상점이 보여서 시원하게 한 잔..
2025.01.09 -
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체크아웃하고 숙소 주변 솜펫시장(Sompet Market), 타패 게이트(Tha Phae Gate) 둘러보기!
망고찰밥을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올드타운 맛집 '망고찰밥(Mana's Best Mango Sticky Rice)'시간 참~~ 금방 가네! 아쉽지만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 뒤근처 커피숍에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치앙마이에 와서 늘~~ 생과일주스, 스무디만 먹다가 간만에 카페인 충전 하면서발 길 닿는 대로 올드타운을 걸어보기로 했다.먼저 들른 장소는 '솜펫시장(Sompet Market)'호텔 근처 길목에 있어서 몇 번을 오고 가며 봤는데, 시장 안쪽은 처음 보네~그런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판매하는 품목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노포 식당들도 있었네 ㅜㅜ알았다면 외국인들처럼 한 번은 와서 먹어봤을 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시장을 둘..
2025.01.09 -
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올드타운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망고찰밥(Mana's Best Mango Sticky Rice)'
아침으로 갈비국수를 먹었는데도 좀 돌아다니니 그새 허기져서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올드타운 로컬 맛집 '블루누들(Blue Noodle)' 갈비국수 한 그릇!부담 없이 배를 채울 수 있는 '망고찰밥(Mana's Best Mango Sticky Rice)'을 먹기로 했다.작년 방콕 여행에서도 망고찰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땐 '음~~~ 독특하니 맛있네!' 정도?!해서 후기를 별도로 남기진 않았는데,치앙마이 여행 중엔 필수로 맛봐야 하는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호기심에 방문!가격은 완전 저렴한데, 생망고를 바로 깎아서 담아주니 신선함은 기본~망고와 함께 나온 찰밥, 스티키 라이스(Sticky Rice)는 뭔가 작년 방콕때와는 살짝 다른 느낌!무튼 맛을 봤는데~~~지금까지 치앙마이 여행 중 먹..
2025.01.08 -
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올드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왓 쩨디 루앙(Wat Chedi Luang Varavihara)'
블루 누들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올드타운 로컬 맛집 '블루누들(Blue Noodle)' 갈비국수 한 그릇!올드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왓 쩨디 루앙(Wat Chedi Luang Varavihara)'으로 고! 고!'왓 쩨디 루앙 사원'은왓 쩨디 루앙(Wat Chedi Luang), 왓 호 탐(Wat Ho Tham), 왓 숙민(Wat Sukmin)이렇게 세 사원과 사리탑이 함께 있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그래서인지 다른 사원들과 달리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고 있어서최대한 날씨 좋은 날 둘러보려고 미뤘는데, 다행히 치앙마이를 떠나는 오늘 요렇게 방문하게 되네~입구로 들어서자 사당을 비롯한 불탑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사당을 지나 사원 중심 쪽으..
2025.01.08 -
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올드타운 로컬 맛집 '블루누들(Blue Noodle)' 갈비국수 한 그릇!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더니 배에서 꼬르륵 신호가 온다.근처에 맛집이 뭐가 있을까? 구글 지도를 확인해 보니엥? 가까운 곳에 올드타운 로컬 맛집이 있었네~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걸음을 재촉해 도착한 장소, 갈비 국수로 유명한 맛집 '블루누들(Blue Noodle)'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에서도 꽤나 유명한 맛집이었다.웨이팅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인들~ 순간 이곳이 한국인지 태국인지 헷갈릴 정도...무튼 긴 줄에 비해 대기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잠깐동안 오픈 주방을 구경하다가 안내해 주는 테이블로 착석!메뉴판을 받아 들었는데, 주문은 간편하게 앱으로 하는 방식이었다.갈비 국수 맛집에 왔으니 당연히 갈비 국수 한 그릇 먹어줘야겠지 싶어 국수 한 그릇과 밀크티 주문 완료!메뉴가 나오..
2025.01.08 -
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소박함이 더 멋스러운 '왓 인타킨 사두에 무앙(Wat Inthakhin Sadue Muang)'
'삼왕상(Three Kings Monument)' 광장을 둘러보고, 길을 건너던 중 작은 사원이 눈에 들어왔다.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치앙마이를 건국한 세 명의 왕을 기리는 '삼왕상' 광장!사원 이름은 '왓 인타킨 사두에 무앙(Wat Inthakhin Sadue Muang) 사원'어떤 사원인가 찾아보니, 삼왕상 중 란나 왕국의 '멩라이 왕'이 치앙마이를 건국했을 당시'인타킨(Inthakhin)'이라는 도시 기둥을 세운 곳이라고 한다.역사적인 장소에 지어진 사원 치고는 작고 소박했는데,당시 그 기둥은 1800년 대 왓 체디루앙 사원(Wat Chedi Luang)으로 옮겨졌다고...무튼 사원 내부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동자승 조각상들~ 귀욤귀욤 하네 ㅎ크리스마스트리처럼 사원 옆 나무에 알록달..
2025.01.08 -
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치앙마이를 건국한 세 명의 왕을 기리는 '삼왕상(Three Kings Monument)' 광장!
숙소 근처 불교 사원들을 둘러보고 올드타운 안쪽으로 걷다 보니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올드타운 불교 사원 '왓 람 창', '왓 치앙 만'세 명의 왕을 기리는 '삼왕상(Three Kings Monument)'동상이 있는 광장에 도착했다. 세 명의 왕은 알겠는데, 어떤 왕들이지? 싶어 찾아보니란나 왕국의 '멩라이 왕', 수코타이 왕국의 '람캄행 왕', 파야오 왕국의 '응앙므앙 왕'이렇게 세 명의 타이족 왕들이었는데, 간단하게 역사를 검색해 보니타이족 혈통의 세 왕이 동맹을 맺고 버마 몬족이 있던 지금의 람푼 지역,옛 하리푼자야(하리푼차이) 왕국을 멸망시키고 치앙마이를 건국했다고...더 깊게 들어가려니 너무 얽히고설켜있어서 태국 역사 얘기는 이쯤에서 그만~~~무튼 태국 민족 구성은 타이족과 함..
2025.01.07 -
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조용해서 둘러보기 좋은 올드타운 불교 사원 '왓 람 창(Wat Lam Chang)', '왓 치앙 만(Wat Chiang Man)'
태국 치앙마이 여행 마지막날 아침! 어째 떠날 때 되니깐 날씨가 좋아지냐 ㅜㅜ저녁엔 방콕행 열차를 타야 해서 아침 일찍부터 올드타운 곳곳을 다녀보기로 했다.우선 숙소 근처에 있는 '왓 람 창(Wat Lam Chang) 사원'부터...올드타운엔 많은 불교 사원이 있는데, 그중 입장이 유료인 사원이 있는가 하면이렇게 소박한 사원은 무료 오픈!이른 아침이라 한산해서 둘러보기 딱 좋네~아침 마실 겸 찬찬히 사원을 둘러보니 딴 세상에 와 있는 느낌이 든다.적당히 화려한 사원과 불탑, 큰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는 수목신!그리고 태국 사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석탑까지...조용한 가운데 상쾌한 공기를 느끼면서 풍경을 즐기다 보니 자연스레 힐링 타임!'왓 람 창 사원 '맞은편으론 '왓 치앙 만(Wat Chiang Ma..
2025.01.07 -
241109_태국 치앙마이 여행 3일 차_미슐랭 빕구르망에 4년 연속 선정된 로컬 맛집, 로띠 빠 데(Rotee Pa Day)!
치앙마이 남문 야시장 두 곳을 둘러보고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다.241109_태국 치앙마이 여행 3일 차_치앙마이 남쪽 게이트 야시장, '우아라이 워킹 스트리트 주말 야시장'화려한 조명이 돋보이는 '왓 무언뚬(Wat Mouentoom) 사원'을 지나올드타운을 거쳐 걷다 보니 타패게이트에 도착!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게이트 풍경에 잠깐 한눈을 팔다가 또다시 목적지를 향해 고 고~~~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은, 미슐랭 빕구르망에 4년 연속 선정된 로컬 맛집 '로띠 빠 데(Rotee Pa Day)'얼마나 맛있길래 4년 연속 미슐랭 타이틀이 붙었는지 궁금해서 와봤는데, Roti Pa Day – Chiang Mai - 의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Roti Pa Day – 빕 구르망;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