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5_칠레(Chile) 여행_동화책 속에서 나올 것만 같은 아름답고 조용한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 Natales) 마을! 파타고니아지역에서 처음 맛 보는 칼라파테(Calafate) 맛 아이스크림!
해안가에서 벗어나 센트로 마을로 들어섰다.역시나 차분하고 조용한 마을 분위기~ 왠지 소리 없이 조용히 걸어야 할 것만 같다.아르마스 광장엔 그래도 사람들이 있었는데,여기 분위기가 다 그런건가? 싶을 정도로 시끄럽지가 않다.그래서 그런가? 마을에 나 혼자 있는 느낌이 계속해서 들고 있어 신기할 따름이다.광장 중앙 분수 쪽으로 그래도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려와 가던길을 멈추고 잠시 뒤를 돌아본다.맞은편에 있는 성당은 은은하게 종소리를 내고,나도 모르게 이곳 매력에 푹 빠져, 꿈 속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든다.그러다 길거리 휴지통을 본 순간, 웃음이 빵~누가 만들었을까? 이런 귀엽고 장난스러운 휴지통을...휴지통이라고 불러야 할지, 작품이라고 불러야 할지~ 참! 멋지다.한참 발길이 닿는 대로 걷고 있는데, 사람들..
2018. 2. 16. 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