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13_생애 기억에 남을 행복한 날! 콜롬비아 학생들이 준비해준 깜짝 파티~
오전 수업을 마치고 오후 수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커뮤니케이션 그룹 학생들이 나를 부른다. 자기들과 함께 잠깐 좀 가자며~수업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말하니, 동료 강사에게 미리 얘기해 놓았다며 괜찮다고...그렇게 학생들과 함께 나섰는데 장소에 도착한 순간 말문이 막혔다.한국으로의 복귀를 한 달 여 남겨두고, 학생들이 준비해준 깜짝 파티!동료 강사는 내 수업을 대신 해 주기로 학생들과 말을 맞췄고, 학생들은 모두 함께 오늘의 파티를...말로 표현 못할 감동에 살짝 눈시울이 붉어졌다.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나를 위해 준비해 준 오늘의 파티를 누구보다 더 신나게 즐기기로 마음 먹고,학생들에게 오늘을 맡겼다. 그랬더니 앞으로 나오라네~ㅋ학생들의 주문대로 앞으로 나와 의자에 앉으니, 모두가..
2018. 3. 16. 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