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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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9_제주 여행! 섭지코지 둘러보기~ 사람들 피해다니는 건 안 비밀!
성산일출봉을 둘러보고 바로 근처 섭지코지로 이동하는 길목에서 눈에 들어온 해변! 잠깐 쉬어갈까 싶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해변 여기저기 서성이기~ 좌우측 해변 풍경이 사뭇 다르다. 성산일출봉 방면 해변은 역광에 구름도 많아서 살짝 아쉽! 그래도 혼자서 즐기는 해변 놀이~ 나름 괜찮!!! 해변에서 잠시 한숨 돌린 뒤, 섭지코지로 이동했다. 그런데, 아침 맑은 하늘은 온데간데없고 구름이 너무 많다. 파란 하늘 다 어디 갔니? 꾸물한 풍경이 못내 아쉬워도 사진은 찍어야지~ 사람들 없는 곳으로 여기저기 피해 다니면서 사진 찍는 건 안 비밀!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탓에 파란 하늘 배경 삼아 사진 찍는 게 이리 힘겨운 줄 새삼 느껴가며, 오름 등대까지 올라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인증~ 폰 뒤로 사람들이 대기하고 ..
2021.04.13 -
210409_제주 여행! 아침 일찍 성산일출봉에 오르다~
제주도 첫 여행지로 도착한 성산일출봉! 일찍 와서 그런가? 사람이 없다. 시간을 보니 이르긴 하구나~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사람들 없을 때 후딱 성산일출봉을 둘러보기로 하고 티켓팅 후 바로 고! 고! 이른 아침이라 아직은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라서 풍경이 살짝 아쉽긴 하다. 그래도 아무도 없는 성산일출봉을 조용히 오르고 있다 보니, 전체를 혼자서 전세 낸 기분! 주위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고 사진 한 장 후다닥 남기고, 계속해서 정상을 향해 느린 걸음으로 올라가기~ 올라가며 쉬어가며 풍경을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파란 하늘이 드러난다. 다행히 날씨도 도와준다. 이런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서 서둘러 왔나보다. 사람들 없을 때 여유롭게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면서 드디어 성산일출봉 정상에 도착! 정상의 멋진 풍경을 오..
2021.04.12 -
191109_전주 한옥마을 당일치기 여행 ; 알록달록 화려한 벽화들이 있는 자만 벽화마을
'꼭 한 번은 가야지' 마음만 먹다가 주말 날씨를 보고 전주 한옥마을 당일치기 버스를 예약~ 오전 10시 반이 넘어서 드디어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했다. 첫 코스로 선택한 자만 벽화마을! 사람들 모두 한옥마을로 가길래, 벽화마을을 가장 먼저 선택했는데 잘한 듯~ 날씨도 좋은데 아침이라 덥지도 않아서, 한적하니 벽화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설렁설렁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 벽화들이 기분을 좋게 한다. 추억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이 눈길을 끈다. 설까치~ 정말 오랜만에 보네! '시티헌터' 사실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제목만은 어렴풋이~ 90년대 중, 고등학생들에게 농구 붐을 일으켰던 슬램덩크! 호호 감독님과, 서태웅, 강백호, 정대만, 채치수... 한 명은 누구지? 잘 기억이~ 무튼 아직까지도..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