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 Malone Lond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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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2_조카가 보내준 감동 선물,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센트 써라운드™ 디퓨저 165ml'
사전에 한마디 말도 못들었는데 배송되어 도착한 택배 박스! 톡으로 배송 완료 문자가 왔길래, 여기저기 수소문해보니 대학생 조카가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뭘 보냈어? 물으니 디퓨저라고... 이때만 해도 '고맙게시리 뭘 디퓨저를 보내!'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택배박스를 개봉해 보니 '헉~~~~' 그냥 디퓨저도 아니고 조 말론 디퓨저라니... 순간, 돈 십이 넘어가는 디퓨저를 누가 쓴다고 무리를 해..... 아이고 두야~~~ 뒷 목 잡고 숨 고르기! 마냥 좋아라 하기엔 부담 백배! 알바 월급이 얼마나 된다고 ㅡㅡ; 그런데 조카가 남긴 메모를 보고 살짝쿵 감동 받은 조카바보! "삼촌! 기숙사 알바 월급 타서 보내드려요! 맨날 받기만 했는데, 감사합니다." 첫 월급 탄 기념으로 보내준 선물이라니 받기야 하겠지만..
2022.07.13 -
210921_추석 선물로 받은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_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코롱 인텐스 100ml"
추석날 생각지 못하게 받은 뜻밖의 선물! 쇼핑백을 열어보니, 조 말론 향수가... 섬세한 추석 선물 포장이 고급지다. 본품과 함께 챙겨준 샘플은 휴대용으로 딱일 듯~ 예전 선물로 받은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과는 다른 블랙 케이스! 내 돈 주고는 못 살 ㅋ 고가의 향수라서 선물로 받기에 부담스럽긴 하지만 다음부터는 향수 선물 절대 No!라는 다짐을 받고 이번에만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 걸로~ 이로써 조 마론 2종 완성이구나! 향도 좋아서, 특별한 날 사용하기에 더없이 좋을 듯하다. 그나저나 선물 받은 향수들이 하나 둘 쌓여만 가는구나!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