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7_아르헨티나(Argentina) 여행_엘 칼라파테(El Calafate)최고의 맛집! 미 란초(Mi Rancho) 레스토랑에서 먹는 아르헨티나 소고기 스테이크와 양고기 스테이크!
2018. 2. 17. 08:25ㆍSTEDI 여행_해외/아르헨티나
콜롬비아에서 함께 봉사를 하고 있는 떼오 쌤은 이틀 전부터 휴가가 시작되었는데,
그 시작이 파타고니아 지역 부터...
그런데 우연의 일치로 오늘과 내일 딱 이틀, 이곳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에서 겹쳐서 저녁 깜짝 만남을~
그 만남은 엘 칼라파테(El Calafate) 맛집! 미 란초(Mi Rancho) 레스토랑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나는 여행을 다닐 때, 맛집 보다는 볼거리 위주라 잘 몰랐는데, 역시! 떼오 쌤이 오니 놓칠 뻔한 맛집 경험을 해본다.
예약이 필수라는 레스토랑에 운 좋게 자리 잡고 앉아서
하우스 와인과 함께 식전빵을 맛 보는데,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라 분위기 굿!
잠시 후 나온 정말 두툼한 아르헨티나 등심, 안심 스테이크와 양고기 스테이크!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던 부드러운 스테이크~
그리고 안심과 등심이 함께 있는 이게 바로 아르헨티나 맛 좋은 소고기!
여행지에서 깜짝 만남이라 즐겁고, 스테이크 맛이 좋아서 즐겁고
후식까지 달달하니 즐겁다~
그 즐거움을 호스텔로 옮겨 파타고니아 맥주와 함께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는 피자를 먹으며
자정이 넘도록 이어간다.
내일 함께 하는 페리토모레노 빙하 (Perito Moreno Glacier) 투어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