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1_멕시코(México) 여행_고대 마야 문명, 톨텍 문명의 유적 '치첸이사(Chichén Itzá)' 피라미드(Pyramid)를 보다!

2018. 5. 22. 12:06STEDI 여행_해외/멕시코

유카탄주의 쎄노떼 수이뚠(Cenote Suytun)을 둘러보고 점심식사까지 마친 후

드디어 오늘 투어의 핵심, 고대 마야 문명 유적 '치첸이사(Chichén Itzá)'에 도착했다.

칸쿤이나 플라야 델 까르멘에서 물론 개인적으로 따로 갈 수도 있지만,

왕복 버스비, 입장권, 식사 등등 따져보면 투어가 이득인지라 나 역시 투어로~

때문에 이렇게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할 필요 없이 바로 입장했다.

입구를 지나자 유적지로 가는 길목으로 기념품 노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하나같이 예쁘고, 아기자기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멕시코 스퇄~ 텍스타일들이 많았는데 컬러감이 강렬하네!

사고 싶은 것들이 눈에 많이 띄었지만, 한국 돌아갈 생각도 해야 했기에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해 본다.

어느덧  '치첸이사(Chichén Itzá)' 피라미드(Pyramid)가 보이는 유적지에 도착!

하지만 우리의 투어 가이드는 순서대로 유적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순순히 가이드 말을 따르는 일행들에 맞춰 나 역시 곳곳의 유적지부터,

사실 스페인어로 유적에 대해 설명을 하는지라

ㅋㅋㅋ 2/5 정도 알아들을 수 있나? 아님 1/5 정도 될려나?

일행 중에는 동양인이 나밖에 없어서 ㅋㅋㅋ

나름 일행들이 나를 챙겨줘서~ 다행이다.

이곳이~~~~뭔가 막 여러 시설?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지금와서 검색해 보기도 귀찮고...

그냥 사진을 찍었으니, 블로그에 순서대로 올려보기는 하지만

당췌 어떤 곳이었는지~ㅋ

무튼 한바퀴 도는동안 가이드의 열심 설명은 이어지고,

드디어 치첸이사의 핵심, 중앙의 피라미드로 이동한다.

일행들이 사진 찍는 걸 부러워 하고 있으니, 나도 함 찍어보라고 알아서 내 폰을 내 놓으라고 해서

얼떨결에 점프샷도 남겨본다.

멕시코에 와서 피라미드라니~~~

피라미드 하면 이집트만 떠올렸는데, 보면서도 신기하다.

피라미드 반대쪽에서는 박수를 치는 다른 일행들이 있다.

(이곳에서 박수를 치면 까마귀 소리가 들린다고...)

그렇게 피라미드를 둘러보고, 건너편에 있는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또 다시 이동!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ㅜㅜ 우산이 없었으면 큰 일 날 뻔~

가이드는 이런 저런 설명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난 스페인어를 못알아 듣는 외국인이다. 

그냥 유적지를 둘러보며, 사진을 직고

오늘 투어를 만족스러워 하며, 개인 시간을 즐기는 중~

그렇게 치첸이사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 장소인 바야돌리드(Valladolid Yucatán‎) 마을을 향해

버스는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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