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25_주말 여행, 속초 포장마차거리 황금마차에서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욱 맛있는 고갈비 & 오돌뼈!

콜롬비아에서 확트인 자연만 보다가 우리나라에 오니 높은 빌딩숲에 적응이 쉽지 않다.

그런 나를 눈치챘는지 주말여행으로 속초에 다녀오자고 말하는 친구들과 함께 늦은 저녁 속초로 출발!

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려 속초에 도착하니 자정이 넘어섰다.

모두들 저녁을 먹지 않아서 어디를 갈까? 찾던 중 유명한 포장마차거리로 이동!

와중에 눈에 들어온 퓨전실내포장마차 '황금마차'

시간은 새벽을 향해가는데 사람이 초저녁마냥 북적거린다.

다양한 해산물이 있었지만 생선, 해산물을 먹지 못하는 친구가 있어서,

우리는 그나마 괜찮은 고갈비와 계란찜,

그리고 오돌뼈를 주문했다.

나를 위해 기꺼이 자리를 마련해 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미리 호텔도 예약했다고 하는데, 감동이 따로 없구나!ㅜㅜ

귀국 후 계속해서 이런저런 자리를 마련해 주는 친구들!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저 고맙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호텔에 들어오니 새벽2시가 넘었나?

또다시 한 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밤을 지새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