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09_전주 한옥마을 당일치기 여행 ; 전주남부 시장 한옥마을의 청년 시장, 청년몰!
2019. 11. 12. 10:26ㆍSTEDI 여행_국내
풍남문을 돌아 전주남부시장 구경에 나섰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용한 시장 풍경에 좀 더 안쪽으로 가볼까?
시장은 여행을 다니면서 꼭 둘러보는 코스인데, 전주남부시장에서 좀 특이한 장소 발견!
아하하~ 전통시장에 이런 곳이 있구나!
청년몰에 대한 정보는 아예 없어서 신기할 따름...
위로 올라가니 작은 홍대거리? 서교동 거리? 그런 느낌이다.
청년들이 하는 상점 거리라고 나름 할로윈 분위기도 냈다.
상점 한 곳 한 곳을 둘러보니,
작지만 아기자기 예쁘고 독특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독수공방'이라는 상점 이름도 나름 재미나고,
캘리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캘리 상점도 굿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가게 이름 참 멋지다. '흥청망청 오늘을 살자'
뭐~ 여건만 허락한다면 나도 그러고 싶다.
깔끔한 갬성 엿보이는 작화상점!
서점인데, 뭔가 막~~~~잡화점 같은 느낌의 책방!
영화 포스터를 개인 손그림으로 표현한 포스터들도 참 예쁘다.
그렇게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눈에 확~ 들어온 현수막!
'적당히 벌고 확장이전! 다음 주인은 당신일지도!'
이건....상점이 잘 돼서 다른 곳으로 갔다는 거겠지? 부럽~
생각보단 조용해서 둘러보는 내내 좋긴 했지만,
청년들의 아이디어 상점 거리가 좀 더 활성화 되어도 괜찮을 듯 싶다.
그러헥 청년몰을 둘러보고 드디어 한옥마을로 본격 관광을~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