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28_태국 음식 생각날 땐, 상수역 맛집 '뭄 알로이'에서~

2021. 4. 28. 18:17STEDI 맛집

오랜만에 한강 건너 상수동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여행도 마음대로 못 가는 요즘, 태국 음식으로 헛헛한 마음이나 달래 볼까 싶어~ㅜ

나름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난 태국 음식점 '뭄 알로이'

백종원 님도 '똠양꿍'을 드시고 극찬했다고 하시네~

음식점 분위기는 태국 현지 느낌 내려고 했나 봄! ㅋ

둘러보고 있으니 더 여행 가고 싶네 ㅜㅜ 하~~~

메뉴를 보며, 맛있다고 하는 것들 하나씩 주문해 봤다~

뿌 팟 퐁 까리(뿌님 팟 퐁까리), 팟 카파오 무쌉

그 유명하다는 똠양꿍 그리고 팟씨유까지...

메뉴는 생각보다 늦게 나와서 ㅜㅜ 점심시간 다 갔음!

첫 번째 메뉴, '뿌님 팟 퐁까리',게 튀김과 소스를 버무린 요리로

게 껍질이 생각보다 부드러워 그냥 씹어 먹음!

두 번째 메뉴, '팟 카파오 무쌉'

태국 음식 특유의 향이 없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이다.

세 번째로 나온 오늘의 메인 요리! '똠양꿍'

ㅋㅋㅋ 그런데 면 추가를 안 해서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고수 향이 화~악 느껴져서 오랜만에 콜롬비아 음식들이 생각났다.

위 세 가지 음식을 먹으면서 뭔가 부족해, 공깃밥 추가와 함께 '팟씨유' 주문!

달달한 식감에 배부르면서도 계속 먹었다.

먹으면서도 몇 번이나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지...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나아졌음 싶다.

고롷게 식사를 마치고, 근처 플라워 카페 '콜린'으로 고~

합정에 있는 회사를 다닐 때 가끔 갔던 힐링 공간이지만, 커피는 비싸다는 거 ㅋ

날씨도 좋고, 카페 분위기도 좋고 커피 한 잔 씩!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다 보니, 사무실에 들어가기 싫네~ JAJA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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