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0. 19:23ㆍSTEDI 여행_국내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감자바우'에서 감자옹심이를 먹었으니,
220407_생일 휴가, '감자바우'에서 감자옹심이 먹으며 강릉 여행 시작!
소화나 시킴 겸, 근처 노암 터널로 이동해 볼까?
원래, 핫한 장소라고 하는데 목요일 한낮에 와서 그런가?
종종 터널을 지나는 현지분들 외엔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부담 없이 셀카 놀이를 하기로 했다.ㅋ
터널 시작목에서, 터널 안에서, 터널 밖에서 마구마구 셀카~
사람들이 없을 땐 마스크를 벗고 찍다가,
사람들이 온다 싶으면, 바로 마스크 착용하고, 이어지는 셀카 놀이~
ㅋㅋㅋ 뭐, 아쉬울 것 없이 찍고 나니 바로 바다가 보고 싶어서, 드디어 강릉항이 있는 안목해변으로 이동!
버스를 타고 2~30분? 강릉항 종점에 도착하니, 푸른 동해가 펼쳐진 안목해변이 쫘~악!
평일 오후라 사람도 없고, 좋네~ 딱 좋네~
하지만 해변 풍경은 나중에 보기로 하고, 바로 강릉항 터미널로 발걸음을 옮겼다.
왜? 울릉도 & 독도 배편을 예약하기 위해서 였는데 ㅜㅜ
사전 조사가 부족해도 한참 부족했다.
결론은 울릉도 & 독도 여행을 위한 이번 휴가 일정을 모두 변경해서 강릉에서만 있다 가기로 했고
울릉도 & 독도 여행은 여름 휴가 때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하기로... (강풍도 심하긴 해서 겸사겸사)
멘붕이 와서, 해변 앞 스타벅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충격 아닌 충격으로 당까지 떨어져서,
안 그래도 달달한 '파인 코코 그린 요거트 블렌디드' 벤띠에 캬라멜 드리즐 엄청 많이!
직원분이 드리즐을 올려주며, 적당할 때 'stop' 하라고 안내해 주셔서,
드리즐이 쌓여갈 때 '지금 괜찮을 것 같아요' 말한 후 서로 웃었다는...
그래! 당이나 충전하며, 여행 계획을 다시 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