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5. 22:30ㆍSTEDI 여행_해외/일본
오전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 관광을 시작으로, 점심때 온천 마을 '유후인(由布院)'에서 시간을 보낸 후
221208_일본 후쿠오카 여행 2일 차_후쿠오카 인근 나들이, 긴린코 호수가 있는 온천 마을 '유후인(由布院)'
마지막 투어 관광지 '벳푸 지옥순례(地獄巡禮)' 장소로 가기 위해 열심히 이동하는 중,
잠깐의 포토타임을 위해 '유후다케(由布岳)'가 보이는 길가에서 버스가 멈추었다.
후쿠오카 1일 버스 투어를 이용한다면 업체는 달라도 모든 일정이 비슷하거나 동일해서 ㅎㅎㅎ
뭐~~~ 요런 게 투어의 재미 아니겠쓰?
모두들 버스에서 내려 사진을 찍길래, 나 역시 삼각대 세팅하고 인증샷!
그리고 도착한 벳푸 마을~ 마을 곳곳 온천 수증기들로 가득하다.
투어 비용에 '카마도 지옥순례' 입장료가 포함된 건지 바로 입장! (나중에 티켓 나눠 줌)
안쪽 공간은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한 바퀴 휘~~ 익 천천히 둘러봐도 5분 정도 걸리려나?
각 온천 코스마다 카마도 지옥 1번지, 2번지... 이런 식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 같은데
아래 온천은 카마도 지옥 4번지 진흙 열탕이라고 한다. (찾아봄)
카마도 지옥 3번지는 코발트블루 빛깔의 온천!
한쪽으로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극락 1번지~극락 4번지' 공간도 있었다.
극락 1번지는 '발찜질'이라고 안내되어 있었지만, 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극락 4번지는 수증기를 호흡할 수 하는 체험장인가? 그랬는데
한국어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치료에 좋다고 안내되어 있었다.ㅋ
그리고 지옥 중 가장 큰 규모의 카마도 지옥 5번지!
이 온천은 색상이 뭣 때문에 항상 바뀐다고 했는데, 무튼~~
갔을 때는 정말 예쁜 코발트 블루 색상이었다.
하늘색과도 흡사 비슷해서 시선을 뗄 수가 없어 한참 동안 멍하니 물 멍을 했다.
온천 색만 보면 시원할 것 같은데, 열기에 수증기까지 피어오르니 참.... 신기 방기!
5번 지옥 뒤로는 마지막 카마도 지옥 6번지 진흙 열탕!
땅 속에 포함된 철분 때문에 처음 회색에서 지금의 흙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렇게 지옥과 극락을 모두 둘러본 후, 카페라고 해야 하나?
매점에서 온천 계란을 하나씩 사 먹던데, ㅋㅋㅋ 난 저녁을 위해 패스!
매점 맞은편으론 족욕을 할 수 있는 체험장도 있어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족욕을 하며 잠깐 동안 쉬는 타임을 가졌다.
그렇게 지옥순례를 마치고, 하카타로 복귀하던 길
별책 코스라고 해아 하나? '유노하나'라고 하는 유황재배지 장소에 잠깐 동안 방문!
우~왓~~! 유황 냄새가 훅 치고 들어와서 순간 놀람 ㅋ
유황을 재배해서 뭔가 약재로 판매하는 것 같은데, 사실 제대로 보진 않았다.
쨌건 이렇게 하루 동안 알차게 투어를 마치고, 6시? 쫌 넘어서 하카타로 복귀!
오~~~~~저녁 먹으러 빨리 이동해 볼까??? 마음만 급해 아주~
가마솥지옥 · 621 Kannawa, Beppu, Oita 874-0840 일본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카마도 지옥 공식홈페이지
kamadojigok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