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6. 09:16ㆍSTEDI 여행_해외/일본
벳푸를 마지막으로 후쿠오카 근교 1일 투어를 마치고 하카타로 돌아왔다.
221208_일본 후쿠오카 여행 2일 차_후쿠오카 인근 나들이, 1일 투어 세 번째 관광지, 벳푸 지옥순례 '카마도 지옥'
도착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텐진 역으로 달려간 이유는,
회전초밥으로 유명한 '스시로 텐진점(スシロー 福岡親富孝通り店)'에 가기 위해서...
근처 효탄스시와 마지막까지 갈등했지만, 회전율이 스시로가 더 좋을 것 같아 선택했는데~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엄청 많아서 웨이팅이 1시간 이상 ㅡㅡ;
but 이게 뭐선일이고? 혼여의 특권인가?
테이블이 아닌 1인 카운터석에 자리가 나자마자 바로 호출~ㅋㅋㅋ
다른 대기자들을 뚫고 1인석에 앉으니 기분이가 좋구먼!
(여행은 역시 혼여가 최고~)
자~~ 그럼 본격적으로 초밥을 주문해 볼까?
모니터 주문 형식인데, 한국어 변환이 가능해서 한국어로 줄줄이 주문~
처음으로 도착한 초밥은 '연어 모차렐라 바질' 하고 '가리비'
그전에 시원한 생맥주 한 잔 먼저 마시고 본격적으로 시작하자고~
그리고 연이어 나온 '연어 3종'과 '다랑어 뱃살'
'두툼 장어 초밥'
쌓여가고 있는 접시들과 주문해서 계속 도착하는 초밥들~ 정신없다!ㅋ
'선어 3종', '고등어 초절임 파 참깨'
어느새 생맥주를 다 마셔서, 하이볼 추가 주문이요~
그리고 계속되는 주문!
'새우', '참치 산마 올림', '양파 연어'
한 접시에 초밥 두 점씩 나오고 검정 접시는 세 점이 나왔으니,
초밥 총 25점을 먹어버린 건가? ㅡㅡ;
인간적으로 더는 못 먹을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홋카이도 우유 푸딩을 끝으로
스시로 뽀시기 끝!
다 먹은 후, 점원 호출을 하니 접시를 체크하며 계산 카드를 준다.
노란 접시는 130엔, 빨간 접시는 190엔, 검정 접시는 370엔
계산을 하니 주류 포함해서 총 3만 원 정도 나온 것 같은데,
아주 만족했던 저녁 식사~ 자 그럼 이제 어디를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