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8. 10:17ㆍSTEDI 여행_해외/일본
나카가와 시에 있는 노천 온천 '나카가와 세이류(Nakagawa Seiryu Onsen)'에서 온천을 즐기고
221209_후쿠오카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노천 온천 나카가와 세이류(Nakagawa Seiryu Onsen)!
하카타로 돌아오니 2시가 좀 넘은 시간!
점심으로 뭘 먹지? 이미 셔틀 안에서 생각해 뒀기에 뒤도 안 돌아보고 뛰었다.
도착한 장소는 후쿠오카 우동 맛집, '우동 타이라(うどん平)'
후쿠오카 우동 맛집 하면, '우동 타이라'와 '시나리 우동' 두 군데가 대표적이라고 하는데,
사실 '시나리 우동' 에서 '붓카케 우동(찬우동)'을 먹고 싶었지만 (미슐랭 맛집) ; 개인적으로 찬 우동을 좋아함!
시간도 없고, 아마도 긴 줄로 인해 이미 입장이 끝났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우동 타이라'로 왔다.
두 곳 모두 영업시간이 3시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운 좋게 영업시간 30분 정도를 남겨두고 입장에 성공!
2시 반이 넘은 시간인데도 아직까지 웨이팅에 식사 중인 사람들도 많다.
카운터석에서 우동 면을 뽑고 있는 오지상 모습을 보면서 주문한 우동 기다리기!
잠시 후 나온 메뉴, '니쿠 고보(소고기+우엉튀김) 우동'과 '카시와 메시 (닭 볶음밥)'
우동은 국물이 슴슴해서 고춧가루 슝 슝 뿌렸더니, 제법 얼큰해져서 딱 좋다.
후쿠오카 대표 우동 맛집의 우동 맛을 어떨지.. 맛 한 번 봐볼까?
면은 보들면이이라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다'
('우동 타이라'면은 보들면, '시나리 우동'면은 탱글면으로 두 맛집의 식감이 아예 정반대라고 한다)
닭 볶음밥도 우동과 곁들여 먹기에 딱 좋고...
사실 우동만 먹어도 배가 불렀을 텐데, 볶음밥까지 먹으니 살짝 과한 느낌 ㅜㅜ (위가 작음)
쨋든, 여행 3일 차 동안 맛집 뽀시기는 실패 없이 지금까지는 성공이다!
점심 식사도 든든하게 했겠다~ 다음 코스로 이동해 볼까? (나이 먹고 강행군을 하려니 힘들다!)
우동 타이라 · 5 Chome-10-7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 · 우동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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