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 왓포 선착장에서 보는, '왓 아룬(Wat Arun) 새벽 사원' 선셋 풍경!
2023. 11. 4. 14:22ㆍSTEDI 여행_해외/태국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웠던 '왓 아룬 사원'을 둘러보고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 타일로 장식된 프랑 스타일 첨탑, '왓 아룬(Wat Arun) 새벽 사원'
해가 지기 전, 왓 아룬 선셋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수상버스 선착장으로 향했다.
Rajinee(라지니) 역으로 가는 티켓을 구입하고, 수상 버스에 탑승!
배에 올라 뒤를 돌아보니, 해가 넘어가고 있는 왓 아룬 풍경이 예술이다.
실내 자리에 앉았는데 ㅎㅎㅎ 한 정거장이라서 바로 내릴 준비하라는 차장 누나!
수상 버스가 짜오프라야 강을 건너가자마자 요런 풍경~
아~~~ 풍경이 예뻐서 그런가?
여행을 마치고 밤에 공항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현실이 아쉽게 다가온다.
그렇게 잠시 동안 수상버스에서 강 풍경을 감상하다가 라지니역에 내려서
바로 왓포 선착장으로 뛰어~ 뛰어~~~ㅎㅎㅎ
다행히 태양이 아직은 사원 탑에 걸쳐있다.
지금부턴 사원이 조명을 켜기 전까지 조용히 왓 아룬 사원 선셋 풍경 감상 시작!
해가 사원의 반 정도를 남기고 내려갔을 때, 드디어 왓 아룬 사원 전체에 조명이 밝게 켜진다.
'아름답다'라는 표현으론 충분하지 않을 만큼 분위기에 압도당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서서히 태양빛이 어두워지는 반면, 사원의 조명이 밝아지면서
왓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짜오프라야 강 건너 왓 아룬 풍경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된다.
방콕 여행 마지막 날,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