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4. 21:00ㆍSTEDI 여행_해외/태국
왓포 선착장에서 왓 아룬 선셋을 한참 동안 감상한 후,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 왓포 선착장에서 보는, '왓 아룬(Wat Arun) 새벽 사원' 선셋 풍경!
드디어 방콕 여행의 마지막 장소 '아이콘시암(ICONSIAM)'으로 이동했다.
방콕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메가쇼핑몰로 유명한 '아이콘시암'
사실 마지막까지 '쩟페어 야시장(Jodd fairs market)'과 '아이콘시암' 중 고민했는데,
마지막은 그냥 시원하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선택!
몰에 도착하자마자 실내 야시장이라는 '쑥시암'으로 갔는데,
와~~~~~ 여행 전 많은 영상과 사진을 봐서 익숙할 거라 생각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그저 놀라울 뿐!
실내 공간에 야시장이라는 컨셉이 정말 잘 표현되어 있었고, 규모도 어마어마했다.
우리나라 쇼핑몰 푸드코트랑은 비교도 안될 듯...
다양한 먹거리부터, 기념품, 잡화까지... 쑥시암에 없는 게 없다.
토요일에 방문했던 '짜뚜짝 주말시장'을 그대로 실내로 옮겨놓은 듯한 너낌!
중앙엔 대형 테이블이 있는데, 이용객들이 어마어마하다.
정신이 하나도 없으~ㅎㅎㅎ
사람을 피해 둘러보다 보니 반대편 입구는 독특하게 장식되어 있고,
입구 옆으론 대형 코끼리 모형이 누가 봐도 사진스팟 너낌으로...
어디를 어떻게 둘러봐야 할지 몰라 계속해서 걷다 보니,
드디어 수상 시장 컨셉 코너가 두둥!
태국이니깐 가능한 인테리어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렇게 맞은편 쑥시암 쪽도 걷다 보니,
야시장과 컨셉을 달리하는 고급 매장 쪽으로 자연스럽게 이동!
이야~~~ 여기는 또 럭셔리 끝판왕을 보여주는 듯한 너낌의 카페, 매장들이구나!
취향에 따라 시끌벅적한 야시장과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음식점을 선택하면 될 것 같았다.
뭐~~~ 쑥시암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이곳에선 칵테일이나 커피 한 잔 하면 좋을 듯...
그렇게 쑥시암을 둘러보고, 방콕에 오면 꼭 가고 싶었던 카페로 이동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