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7_라오스 여행 1일 차_'꽃보다 청춘 ; 라오스 편'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어 떠나는 라오스 여행~ 퇴근 후, 밤 비행기로 Go! Go!

2023. 12. 5. 15:01STEDI 여행_해외/라오스

오래전 '꽃보다 청춘 ; 라오스 편'을 보고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졌던 게 엊그제 같은데

찾아보니 벌써 9년 전 방송이었다. 세월 참...

'한 번은 가야지~~'생각만 하고 미루다가

코로나로 또다시 몇 년을 미룬 끝에 드디어 라오스로 출발한다. 굿!

퇴근 후 밤 비행기를 타기 위해 서둘러 인천공항으로 고! 고!

이전 여행에선 출국심사 후 바로 탑승구로 이동했는데,

이번엔 면세점에서 가족들 선물을 구입한 게 있어서 잠깐 면세점 인도장으로~

주문한 신세계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대기번호표를 받아 들고,

차례대로 소소한 선물을 하나씩 잘 챙겨 넣는다.

아~~~ 그리고 지난 태국 여행 때 방콕공항에서 보조배터리 하나를 압수당해서

요렇게 추가로 구입 ㅜㅜ

무튼 인도장에서 주문한 상품들을 빠짐없이 받아 들고,

라오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정해진 탑승구로 향한다.

그사이 어느새 해는 지고, 어둑한 밤으로 변해 있는 인천 공항!

자~~~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라오스로 출발! 하고 바로 잠을 잤는데ㅎ

온몸이 찌뿌둥해질 때쯤, 라오스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에 도착!

입국수속을 끝내고 공항 출입문을 나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아담사이즈~

우리나라 버스터미널 같은 너낌이 난다.

뭐~ 그래도 유심 판매소, 택시 부스, 환전소 등 공항에만 있는 편의시설들이 있는 걸 보니

아~~ 공항이 맞긴 하구나! 끄덕~ 끄덕~

비엔티안 공항에는 거의 자정이 되어서 도착했지만

이미 여행 전, 공항에서 바로 방비엥으로 넘어가는 벤을 예약했기 때문에

한 시간? 정도 거리 벤을 타고 또다시 방비엥으로 이동 ㅜㅜ

이때 살짝 힘들고, 피곤하긴 했다. 역시 밤 이동은 젊을 때 해야 됨을 절실히 느꼈다.

무튼 꾸벅꾸벅 졸다 보니, 어느새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도착!

2박을 예약한 도몬 리버사이드 호텔(구_도몬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

그런데... 후기들을 보니 아무래도 이 애들 상습적으로 쓰는 수법인 거 같어 ㅎㅎㅎ

보니까, 1층, 2층, 3층이 있고 그중에서 3층 방! 거기서도 도심 뷰 보단 강 뷰가 가장 좋은 방인데,

나는 분명히 아고다에서 가장 비싼 3층 강 뷰를 예약했는데,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3층 방 키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며 2층 빈 방 키를 주면서 하는 말,

내일 아침에 방을 바꿔 주겠다고...ㅡㅡ;

새벽 2시가 가까워 가는 상황에서 대충 알았다고 하며 일단 2층 방으로 들어갔지만~

뭐~ 결국 방을 바꾸지는 못했다. >.<

쨌든 이렇게 라오스에서의 1박이 휘리릭~ 지나갔다.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 · 19 ຖະໜົນສາຍລົມ, Vientiane, 라오스

★★★★☆ · 국제 공항

www.google.com

 

도몬 게스트하우스 · Savang Village, Vang Vieng 01000 라오스

★★★★☆ · 호텔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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