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3. 08:57ㆍSTEDI 여행_해외/베트남
프랑스 마을을 둘러보며 걷다 보니,
231216_베트남 다낭 여행 2일 차_프랑스 느낌이 가능한, 바나힐 썬월드 '판타지 파크(Fantasy Park)'
굳이 찾지 않아도 자연스레 판타지 파크 '알파인 코스터(Alpine Coaster)'에 도착했네~
요게 그렇게 재미있다길래 줄을 서서 타보기로 했다.
그런데, 기다리는 동안 날씨가 심상치가 않다. 그렇게 맑았던 날씨가 어느새 안개로...
때문에 알파인 코스터가 운행을 멈춰서 대기만 30분째~
그러다가 날씨가 또 급 맑아져서 어렵게 어렵게 타게 되었는데~
ㅎㅎㅎ 안 탔으면 어쩔뻔했어? 요건 꼭 바나힐에 오면 필수로 타야 한다는 말에 100% 동의!
신나게 타고, 다시 판타지 파크로 올라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스릴 있고 재미있다.
그렇게 알파인 코스터를 빠져나와 이번엔 실내 놀이공원으로...
아~이때 바로 골든 브리지로 내려갔어야 했는데, 날씨 요정이 딱 요때 까지였다는 걸 미처 알지 못했다.
쨌든 실내 놀이공원으로 들어오니, 의외로 잘해놨네~ ㅎ
지하 1~3층까지 있었나? 우선 1층을 둘러보다가
'쥬라기 공원'이 있길래 호기심에 쓰윽~~ 들어가 봤더니,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이 잘 꾸며놨다.
뭐~ 나도 신기해하면서 잘 감상하기 했지만 ㅎㅎㅎ (사실 안에 혼자 밖에 없으니 살짝 으스스)
그렇게 쥬라기 공원을 나왔는데, 주변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자이로드롭'이었네~ ㅎ
야외에 있는 자이로드롭은 많이 봤지만 실내는 또 처음이라, 요것도 한 번 타보고~
석탄 열차 타고 들어가서 총 쏘기 대결하는 놀이기구도 추가로~
그 외 범퍼카, 게임 ㅎㅎㅎ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가 아차 싶어 밖으로 나와보니
헛~~~~ 이게 뭐야? 맑은 날씨는 온 데 간데없고 주변이 온통 안개로 가득하다.
왠지 느낌이 안 좋아, 서둘러 골든 브리지를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했다. 그런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