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5. 11:02ㆍSTEDI 여행_해외/베트남
기대 이상으로 만족을 주고 있는 하롱베이 일일투어!
티탑 섬과 루온 동굴 투어를 마치고,
240119_베트남 하노이 여행 2일 차_하롱베이 일일투어 두 번째 장소, 루온 동굴(Luon cave)!
세 번째 투어 장소인 승솟 동굴(Sung Sot Cave)로 이동했다.
앞 선 루온 동굴이 섬과 하롱베이 경계에 있는 해수 동굴이었다면,
승솟 동굴은 섬 위쪽에 있는 동굴?
동굴로 가기 위해 섬을 오르자 티탑 섬에서 봤던 하롱베이 또 다른 절경이 펼쳐진다.
하롱베이의 멋진 풍경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네~
but 승솟 동굴에 온 목적은 동굴 투어니까, 조심조심 동굴 안으로...
사실 입구에서 봤을 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들어가지 말까? 했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동굴로 들어가길 잘했단 생각이 ㅎㅎㅎ
그런데 불현듯 예전 제주도로 여행 갔을 때, 협재굴이 떠오르네~
비슷한 듯, 다른 듯하면서도 규모는 압도적으로 커서 입이 쩌~~억 벌어진다.
그렇게 동굴을 한 바퀴 휘~~ 익 둘러보고
출구로 빠져나오니 이제야 끝이구나~ 싶은ㅎㅎ
규모가 커서 언제까지 걸어야 하나? 살짝 지치기는 했다.
그런데 동굴에서 나옴과 동시에 요렇게 멋진 풍경이 눈앞에~
이야~~ 베트남 날씨는 정말 하루에도 수십 번 바뀌는구나! 온몸으로 체감했다.
멋진 풍경을 보며 섬을 내려와 선착장으로 이동하다 보니
새삼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걸.... 아쉬운 마음이 든다.
but 시간은 정해져 있는 거니까~ 아쉬움을 뒤로하고 크루즈로 탑승!
이렇게 일일투어를 알차게 끝내고, 하롱으로 크루즈가 뱃머리를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