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1_베트남 하노이 여행 4일 차_호안끼엠 호수 동킨 응이아툭 광장, 콩 카페(Cong Ca Phe)에서 코코넛 커피 한 잔!
2024. 2. 28. 11:24ㆍSTEDI 여행_해외/베트남
저녁식사를 2차에 걸쳐서 먹었더니 배가 불러도 너무 불러서
240121_베트남 하노이 여행 4일 차_현지인 추천 쌀국수 로컬 맛집, 포만끄엉(Pho Manh Cuong)!
산책 겸 호안끼엠 호수 동킨 응이아툭 광장까지 걸어서 내려왔다.
광장까지 온 김에 주변 카페를 별 기대 없이 올려다봤는데
웬일로 콩 카페 발코니에 빈 테이블이~~ 오!!!!!
여행 와서 지금까지 주변을 왔다 갔다 하면서 카페들을 볼 때마다
발코니는 항상 만석이었는데 기회를 놓칠 순 없지 싶어
바로 콩 카페로 들어가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3층 발코니 좌석에 앉아버렸다.
아마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밤 시간대라 테이블에 여유가 있는 듯...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발코니에서 광장 풍경 감상에 푸~~~ 욱!
그러는 사이 주문한 메뉴 '코코넛 커피'가 나왔네~
베트남 코코넛 커피는 어느 카페에서 먹어도 맛있지 ㅎㅎㅎ
그중 콩 카페가 유명한 만큼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살짝 비싸지만,
우리나라 커피 가격의 반 값 정도니 부담이 없어도 너무 없다.
뭐~~ 그렇게 시원하고 달콤한 코코넛 커피를 마시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멍~~~~ 때리기!
어느덧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밤이구나 생각하니
새삼 광장 풍경을 보고 있는 이 시간마저 소중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