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2_베트남 하노이 여행 5일 차_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황궁, 탕롱 황성(Thang Long Imperial Citadel)

2024. 3. 4. 19:18STEDI 여행_해외/베트남

기찻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동안 머물다가, 본격적인 하노이 주변 관광에 나섰다.

240122_베트남 하노이 여행 5일 차_독특한 풍경이 매력적인 핫플, 하노이 기찻길에서 커피 한 잔!

1800년 대 자롱 왕조 시대에 건설되었다는 하노이 깃발탑(The Flag Tower of Hanoi)을 지나

베트남 왕조시대 황궁이었던, '탕롱 황성(Thang Long Imperial Citadel)'에 도착!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들어갔는데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지 광장 잔디밭에서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온갖 조형물, 구조물들이 설치되고 있었는데, 행사 날짜를 보니 다음 주부터였네 ㅎㅎㅎ

무튼 작업이 한창인 광장을 지나니

탕롱 황성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도안몬 문(Doan Mon)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나라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광화문과 비슷한 느낌인가?

도안몬 문을 통해 들어가니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

계단을 오르니 요렇게 광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다.

행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풍경을 보니 살짝 아쉽기는 하네~

일주일만 늦게 올 걸 그랬나? ㅎㅎㅎ

무튼 도안몬 문을 내려와 탕롱 황성 한 곳 한 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주변 풍경이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기 딱 좋네~

몇몇 건물은 전시관이나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었고,

낀티언 궁전(Dien Kinh Thien)으로 향하니 큰 종과 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우측으론 요렇게 궁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사실 황궁이라고는 하지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것도 같고

무엇보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는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대부분 훼손되고,

일본군이 침공했을 땐 프랑스군 포로들을 가두어놓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니

옛 황궁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게 더 이상하긴 하겠지...

쨌든 의외로 사람이 없어서 탕롱 황성을 차분하게 둘러볼 수 있어

시간내서 오길 잘했단 생각을 했다.

 

하노이깃발탑 · 28A Điện Biên Phủ, Điện Biên, Ba Đình, Hà Nội, 베트남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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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롱황성(昇龍皇城) · 19c Hoàng Diệu, Điện Biên, Ba Đình, Hà Nội 100000 베트남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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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h Thien · Hoàng Diệu, Quán Thánh, Ba Đình, Hà Nội, 베트남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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