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26_코이카 108기 국내교육 12일차, 문화탐방! 단종의 유배지 영월 청령포~
2016. 2. 27. 18:01ㆍ카테고리 없음
코이카 국내교육 12일차는 문화탐방 시간!
아침부터 문화탐방 OT를 하고, 점심 식사 후 영월 교육원을 나섰다.
한 시간 즈음 갔나?
단종의 유배지로 알고 있는 청령포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조형물은
단종과 정순왕후의 재회를 기원하는 '오백년만의 해후'
출입구를 지나~
단종어소가 있는 청령포로 가기 위해,
청령포 나루로 발걸음을 옮겼다.
날씨 참~ 좋았는데 살짝 추웠다는...
무튼 배를 타고, 3~5분 정도? 바로 강을 건너
청령포에 도착!
늦겨울 갈대가 분위기 있어 여행분위기도 나고~
청령포 안내도를 확인 후~
단종어소로~ 출발!
음...지금이야 멋진 풍경에 조용하고 운치있는 곳으로 느껴지지만~
그 때 당시 유배 온 단종은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이...
가이드 분의 단종유배 관련 내용을 듣고 있노라니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던게 사실이지만
그냥...'관상'이란 영화에서도 그렇고 세조가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았는다는...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는, 금표비를 지나...
단종의 쌓아올린 망향탑을 보니, 마음이 왠지 짠했다.
노산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 왜이리 씁쓸한지...
예나 지금이나 정치라는 거, 권력이라는 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