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21_코이카 기관파견 13일차 : 기관 대강당에서 상영한 학생영화제! 멋있고, 부럽네~
2016. 6. 23. 11:01ㆍSTEDI 코이카
어제와 마찬가지로 기관에 8시에 출근했다!
ㅋㅋ 계속해서 코워커 친구 조바니의 차를 타고 신세를 지며 다닐 수는 없어
걸어 갈 수 있다고 몇 번 이고 말을 한 끝에~
다행이도 이젠 걸어서도 잘 다닌다.
그런 나를 본 선생님들이 엄지손가락을 들어주고, 하트를 날려주고~
나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마도 다른 단원들도 다 그렇겠지^^)
우리 기관 코워커 친구들부터 선생님들~ 학생들까지...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좋다.
무튼, 어제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기관 홈피 리뉴얼 이미지 작업을 진행하고~
오후 4시경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영화제가 시작된다며
코워커 친구 조바니와 페르가 Vamos! Vamos! 하여, 강당으로~
강당 앞에 가니, 학생들이 디자인 한 멋진 영화 포스터들도 붙어 있고~
안으로 들어서자 이미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다.
비록 말은 알아 들을 수 없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말로 표현 못 할 가슴 설레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영화 상영이 끝나고 영화를 제작한 학생들이 올라올 때는
나도 모르게 박수를...
왠지 부럽고, 콜롬비아의 환경이 멋있었다.
콜롬비아에 있기 때문에 경험 할 수 있었던
오늘의 뜻깊은 추억!
이제 2주차 인데, 앞으로의 2년 여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