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20_코이카 기관파견 42일차 : 콜롬비아 코워커 친구 가족 집들이! 한국 음식 대접하기~

2016. 7. 24. 07:48STEDI 코이카

아침 일찍부터 음식 준비하느라 바쁘다 바빠~

김밥을 말아야 하는데, 

정작 내가 살고 있는 콜롬비아 킨디오 아르메니아에서는 김을 구할 수가 없어서 ㅋㅋㅋ

(이럴 줄 알았음 보고타 아시아 슈퍼에서 사오는 건데 ㅜㅜ)


아쉬운대로 또띠아로 대체하기로 했다.

일요일에 담근 단무지도 나름 맛이 나서 다행이고, 

치즈, 베이컨, 맛살, 당근, 햄...

시간이 없어서 지단은 포기!



그리고 시금치도 버무려 주니, 맛나네~



하~하~하~ 그렇게 또띠아롤을 정신없이 말고...



식탁에 올리기 전, 아파트 경비아저씨와 아주머니한테도 드릴

깜짝 선물 먼저!

다행히 맛있다고 해줘서 고맙~



그리고, 열심히 동그랑땡 부치고, 꼬치 부치고~

일요일에 재어 놨던 불고기를 익히려 하는데, 전부 상해서 ㅜㅜ 결국 버림...

아~~~~놔~~~~!

그러는 동안 약속시간 다 되어 코워커 친구 조바니 가족 도착!



정신없이 준비 하는 동안, 조바니가 사진을 찍어주네~ ㅋㅋㅋ



뭐~ 그렇게 살짝 아쉬운대로 대접할 한국 음식 준비 마치고,

조바니 가족에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중~

ㅋㅋㅋ 그 모습을 조바니 아내가 사진으로 찍어주어서 감사^^



식사 후, 입가심 할 후식으로 화채까지 준비 끝~



ㅋㅋㅋ 그런데, 음식이 입에 안맞나보다!

조바니 막내 아들은 좀 먹다가 아이스크림만 먹는다 ㅜㅜ



ㅋㅋㅋ 그래도 조바니와 그의 아내, 그리고 첫째아들은 맛있다고 해주며 맛있게 먹어 주고~ 

남은 음식은 싸 달라고 해줘서 다 챙겨줌!



아~~~ 너무 많은 음식을 보여주려고 했나? 싶기도 한,

콜롬비아에서의 첫 집들이 한국 음식!

다음번엔 종류를 줄이더라도 완성도를 높여야 겠어...음...


무튼, 그럼에도 고맙다고 해준 조바니와 그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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