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14_일본 여행_4일차: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 장소 야마나시현 호쿠토 아키노마치 해바라기 들판! 일본의 스위스 알프스 마을 둘러보고, 신칸센 스시집에서 배터지게 스시먹기!

2011. 8. 25. 18:15STEDI 여행_해외/일본


어떻게 온 일본 여행인데...
정말 눈깜짝할 사이 복귀날이 되었다...ㅜㅜ
아침에 눈뜨자 마자...형이 동네에서 유명한 곳을 구경시켜준다며...ㅋ
근처 해바라기 농장?....
예전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본 기억이 있었는데,
그곳에 등장했던 곳이라고 데리고 갔다...
야마나시 현 내에 있는 호쿠토 아키노마치 해바라기 농원이라는데~
3단인가? 까지 있었다.
때마침 그곳에서 이번에 있었던 일본 지진으로 인한 일본인들을 응원하고자
리본 형태로 만든 붉은 해바라기 밭이 장관이라고 했다.


왠지...해바라기들이 정말 예뻐보였다.


날씨가 맑은 탓에 더욱 그 색깔도 선명하고...



해바라기 농원 구경을 하며, 해바라기 아이스크림도 덤으로 사먹었는데...
워낙 온도가 높아...아이스크림이 다 녹아서...먹다가 버렸다..ㅜㅜ

바로 이동하여 근처에 있는 
스위스 알프스를 그대로 옮겨왔다고 하는 작은 알프스마을? 
이름을 잊어버렸다..무튼
인증샷은 많다.



날씨가 엄청 좋아서...
샷들은...정말 다 잘나온것 같다.


우리나라로 치면...테마파크 같은 곳정도로 보였다.


그냥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찰칵! 찰칵!



저 종을 울리면, 올해안에 결혼한다는 속설이 있는...ㅋ
그래서 난 종 근처에만 가고 돌아왔다..ㅋㅋ




전망대에 올라오니 제법 바람도 솔솔 불어주고...
더운 날씨사이로 시원함이 느껴졌다...



내 인증샷이 하나도 없길래...ㅋㅋ
형하고 한컷!


형수님 친구분하고 한컷!

 
요렇게 구경하고 돌아와....드디어 하네다 공항으로 가기위해...집을 나섰다....ㅜㅜ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다고...
형네가족이 즐겨 간다는 스시집을 갔다...


계란탕? 거 비슷한건데....깔끔하고 맛있었다.


요거 하나 신기한거 발견!
신칸센을 모티브로 만든 배달 열차? 인데...소리를 내며, 주문한 곳으로 초밥을 싣고...ㅋㅋ 이동!
요거에 재미붙여...이것 저것 시켜먹다보니..넷이서 40접시를 훌쩍 넘겨버린...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은 싸게 먹힌듯 했다.
일본이라 스시가 흔해서? 우리나라 같으면...몇십은 나왔을텐데..ㅋㅋ
5~6천엔 정도 나온것 같은...

그렇게....일본일정을 마치고...드디어 공항으로 고! 고!


도쿄를 지나면서 도쿄타워도 보고...(탑꼭대기가 자세히 보면 휘었다...이번 지진 때문에)


알려줬는데...잊어버린 건물들...ㅋㅋ


레이보우 브릿지? 그곳도 지나고...



뭐! 암튼..그렇게 도쿄중심을 지나 하네다 공항에 도착!

처음엔 3박4일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15일은 집에서 개인정비겸 쉬려고..ㅋㅋ
그런데 막상 와서 보니, 3박4일이 엄청 짧게 느껴졌다...
제대로 구경도 못한것 같고..ㅋㅋ
정작 여름이라 일본 온천은 구경도 못하고..ㅋㅋ
말로는 올 겨울에 다시한번 찾아간다...했는데.....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 시간까지 공항내 상점들도 둘러보고...하다가....


비행기에 올랐다...ㅋㅋ
일본으로 갈땐 공항인증샷을 못찍어서
출발할때 하네다 공항컷 한장을 남겼다.


그렇게 저녁 8시 20분 비행기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한국에 10시 40분이 넘어서 도착!
이것저것 하고 김포공항을 빠져나오니, 11시 반이 넘었고...ㅡㅡ
집에 가는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새벽 2시가 좀 못되어서 그냥 잤다...ㅋ

완전 꿈만같았던 일본여행!
첫 해외여행이기도 했기에 기대 만땅이었는데....
기대한 만큼 괜찮았던 여행이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남는건...돈을 물쓰듯 썼던 탓에 남은 카드 명세서들...ㅋㅋ
뭐! 쓰라고 있는게 돈이니....
인생은 한번 뿐! 즐기자는 생각은 아직도 갖고 있다...
그런 마음으로 올 겨울에 한번 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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