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03_일본 여행_1일차:인천공항에서 델타항공 타고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도쿄 시내 풍경 감상 하고, 야마나시현 후르츠 동산 전망좋은 노천 온천욕!

2012. 6. 4. 20:04STEDI 여행_해외/일본

작년 8월! 첫 일본 여행을 갔을땐....정말이지 완전 비싼 비행기값 주고...

40도가 넘는 더위에 제대로 여행을 즐기지도 못하고 와서 완전 아쉬웠다....

그런탓에...좀이 팍팍 쑤셔서...ㅋㅋ 이번엔 한창 따뜻할때를 기다렸다가...ㅋㅋㅋ

비수기라 비행기값도 작년에 비해 반값에...

델타항공으로 예약하고...환전도 하고...회사 제쳐두고 무작정...여행일정을 잡았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행 당일!!!

무리하게 회사를 박차고 나와...ㅋㅋ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작년에는 김포에서 하네다 가는 비행기를 탔었는데...이번엔 인천에서 나리타가는 비행기를 끊은 탓에...

인천공항으로 갔는데....김포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

 

 

티켓을 발급받기위해...델타구역으로 이동하여,

 


 바로 티켓팅하고... 그동안 인터넷면세점에서 지른 물건들을 찾기위해...곧바로...출국심사대로...직행...ㅋ

 

 

완전 겁나는....출국 심사....후다닥...거치고...

 

 

마지막...여권보여주고...바로 통과!

 

 

면세구역안으로 들어서니...완전...신세계? ㅋㅋㅋ 뭐 사실 그렇지는 않고...

난 그저 정신이 없었다...물건들 빨리 찾으러 가야 한다는 생각밖엔 없어서!

 

 

뭐 어쨌든 가는길에 루이비똥.....매장이 있어서 그냥 인증샷!

근데... 저곳은 왠지 나와는 안어울릴것만 같아 별 느낌이...그냥 뾰로롱~ 

 

 

뭐! 바로 물건들 찾는다고 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촉박해서...바로 탑승구로 가는 열차 타러 달려가고...ㅡㅜ

2~3분 열차를 탔나? 바로 외국항공 탑승동에 도착해서...

 

 

 우선 롯데로 가서...주문한 물건들 찾는데...

지들 바쁘다고 티내는건지... 롯데, 신라, 동화, 워커힐, 파라다이스....이렇게 여러군대서 물건 주문하고

찾으러 갔는데...롯데 직원들이 가장 싸가지 없더라는...

 

 

물건을 들고 델타항공이 출발하는 114번 게이트로 이동했다.

 

 

쉬지않고 달려오니...살짝 힘이 들어서..ㅡㅜ 잠깐 비행기에 탑승하기전...벤치에서 쉬는데...

여행을 가기도 전에 지치면 안되는데...하고 원기 보충!

 

 

저 짐들을 메고, 끌고 다니니...ㅡㅜ 당연 힘들었지만, 그래도 기다리던 여행이니..ㅋㅋ

 

 

드뎌 게이트 통과하고 비행기로 가기전 또한번 짐검사와 함께 저기 저 오렌지 옷 입은 누나한테서

인터넷으로 주문해 놓은 화장품 찾으러...ㅋㅋ 한보따리 받아 챙기고 비행기 탑승!~

 

 

이거시...내가 타는 델타 항공!!!!

듣는 소문엔 델타가 국내 항공에 비해...후지다! 않좋다...말들 많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나름 괜찮더라...하고 결론내렸다.

 

 

예약탓에 창가에 자리를 잡고, 비행기가 뜨기만을 기다리던 중,

드뎌 비행기 날다!! 높이 나르다!!ㅋㅋ

바깥...구경 한참 하면서 정말 카메라 수십방 터트렸는데....

건진건...몇방 안돼 급실망!

땅을 뜬지 얼마 안되었을땐 하늘색도 완전 푸르고, 바다로 푸르고 했었는데....

 

 

더 높이 날아오르니...하늘색이 정말 하늘색!ㅋㅋㅋ

고으다!! 완전! 

 

 

그 틈에 기내식이 나와 아사히비루와 함께 맛있게 먹어주고....

(사실 개인적으로 작년 아시아나 기내식보다는 델타 기내식이 더 괜찮았다)

 

 

일본이 눈에 들어올때 아래를 보니...아직까지도 눈에 덮혀있는 산들이 가득.....!

나름 멋있었다!

 

 

어느덧,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드뎌 일본에 발을 딛고...

 

 

폰도 자기가 알아서..도꼬모 통신으로 리세팅!ㅋㅋㅋ

 

 

도쿄 공항을 빠져나와 숙소로 묵을 형의 집으로 가기위해...

안되는 일본어 막 써가며 버스티켓 구입!

 

 

저 티켓 살려고, 료우에끼...료우에끼...류우에끼..뇨오에키...막 이렇게 수십번 반복하다가...

ㅋ 결국 형이 보내준 문자 메세지 보여주고...표 구입...ㅋ

ㅡㅡ;

 

 

도착시간이 15분 정도 빨라...운좋게...공항 나오자마자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그렇게 나리타공항을 출발하여...

5시간이 넘는 버스여행 시작! ㅜㅜ

 

 

가다가 심심해서 도쿄 시내도 찍고,

 

 

 

저거 뭔지 모르겠지만, 암튼 캐릭이 귀여워서 찍고...

그렇게 산넘고, 강 건너...

 

 

 

 

버스 종점인 료우에끼역에 도착!

나를 기다려준 형과 함께 ㅡㅜ 간단한 악수를 나눈뒤..ㅋㅋ

집에 짐을 풀고, 바로 완전 기다리던 온천으로 직행!

 

 

형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유명한 온천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후르츠동산? 그곳을 쭈~욱~ 올라가니...산 꼭대기에 온천이 있었다!

 

 

일드에서만 보던...노천온천...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완전 딱 맞아 떨어졌다...

 

 

온천안까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지만...ㅋㅋ

노천 온천이 산꼭대기라...산 아래...야경이...있는 그대로 한눈에 들어왔다...

그런데...일본애들이 온천을 좋아하긴 좋아하는지...그 밤에도 사람이 많았다.

 

 

 

온천을 하고 나와...산아래로 살짝 내려오다가....공원을 들렀는데...

그곳의 야경이 일본 3대 야경에 손꼽힌다는....

그래서 한컷 찍었는데...사진기가 안습이라 제대로 담지는 못했다.

 

 

 

그렇게 몸도 풀었으니...이젠 먹어줘야 했기에...

동네서 알아주는 돈까스 맛집으로 직행!ㅋㅋ

 

 

가게 분위기 부터가...왠지 뼈대가 있는...맛집같은...ㅋ

 

 

뭘 먹을까 물론...일어는 몰라서...아래 견본으로 스캔!

 

 

뭐! 형이 추천해 주는 걸로 먹었는데... 

 

 

이건 뭐! 우리 나라에서 먹는 돈까스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맛!

우리나라에서도...이자까야 응!....뭐 이런 곳에서 맛있게 돈까스 먹었다고 나름 만족했는데,

역시나...일본 음식은 일본에서 먹어줘야 제맛!

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무튼! 이렇게 늦은 저녁을 먹고, 일본 1일차 일정은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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