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26_시르카시아 킨디오(Circasia Quindío) 콜롬비아의 분위기 있는 카페!

2016. 10. 4. 11:13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전망대에서 잠깐 숨을 돌리고, 다시 내려와

볼리바르 광장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분위기 있는 카페를 발견!


'라 루아나 카페테르투리아'



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 췍오다!



엔티크한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우선 여기 저기 사진 찍기 시작!



왠지 신사동 카페에 온 느낌인데,

오리지널을 발견한~ 그런 기분!



카페 정원 디피는 아기자기 예쁘면서도

참~ 잘 꾸며놔서...주인 아저씨를 보고엄지척!



말 안장을 올려놨을 뿐인데,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시선을 끌었던 것은,

요~~~오래된 LP 기계! 내심 갖고 싶었다는...



우선, 시원한 라테 모카를 주문하고 계속해서 여기 저기 둘러보기!



마침, 평일 오후라 손님들도 많이 없어서~

카페를 통째로 빌린 기분!

그래서 그런가 계속해서 기분 업이다!





그렇게 내부를 둘러보고, 카페 정원 가장 안쪽에 자리를 잡고

라떼 모카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기!




낮에는 커피, 밤에는 커피 주류를 판매하는 곳 인듯한 분위기!



정말 낡고 오래된 사진들인데, 이렇게 디피를 하니,

그 자체가 예술이다!



맥주 병들 역시, 언제 장식했는지 빛바랜 상표가 한 눈에 들어왔는데

나름대로 멋있네~

 


그 와중에 주문한 라떼 모카가 나와서 맛보는데,

더워서 그런가, 목이 말라서 그런가...아니면 맛이 있어서 그런가~

정말 맛있게 숨도 안쉬고 마셨다는..



커피로는 부족했는지 아이스크림까지...



그렇게 카페에서 천천히 여유를 즐기면서 또 다시 숨 돌리기!

이런 분위기...참 오랜만에 느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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