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5_대만(타이완) 타이중 여행 3일 차_문화 쉼터로 탈바꿈한 옛 타이중역(Taizhongchu Train Station) 둘러보기!
2024. 10. 19. 18:30ㆍSTEDI 여행_해외/대만
타이중에서의 여행 일정을 마치고,
타이중 고속철도를 타러 가기 위해 열차역으로 향했다.
아~~ 타이중역은 두 장소로 나눠져 있는데, 한 곳은 타이중 시내에 있는 타이중 열차역
나머지 한 곳은 조금 떨어진 신우리 열차역과 연결된 장소에 있는 고속철도역인 타이중 고속철도역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지하철역과 서울철도역이 구분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
다만 붙어있지 않고 거리가 있어서 고속철도를 타러 가기 위해서는 타이중 열차역에서 열차를 타야 한다.
해서 타이중역에 도착했는데,
현재 운영 중인 타이중역 옆엔 옛 타이중역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 문화 쉼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막간을 이용해 둘러보기 딱 좋았다.
우리나라 서울역과 옛 서울역 건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but 옛 건물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에 그친 게 아니라 요렇게 아주 잘 꾸며놔서
타이중의 많은 시민들이 쉼터 공간을 이용하고 있었다.
요런 거 보면 대만이 문화 활성화 관련 사업을 아주 잘 실현하고 있는 듯~~~
예쁘게 꾸며져 있는 공간을 보니 더욱더 타이중을 떠나는 것이 아쉽지만
이미 예약해 놓은 고속철도 티켓이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요렇게 열차를 타고 신우리역으로 출발!
그렇게 타이중역에서 4 정거장을 지나 신우리역에 도착했다.
그나저나 정말이지 떠나기 싫게, 왜 이리 날씨가 좋은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