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7. 08:36ㆍSTEDI 여행_해외/마카오
'콜로안 빌리지'를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왔다.
241012_홍콩 ∙ 마카오 여행 4일 차_마카오 에그타르트 맛집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본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 뒤, 마카오의 또 다른 마을 '타이파 빌리지(Taipa Village)'로 출발~
타이파 빌리지는 포르투갈 지배 당시 포르투갈 사람들의 별장이 있던 마을이다.
그래서인지 중국어 간판이나 표지판 등이 없으면 이곳이 유럽인지 중국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
때문에 콜로안처럼 유럽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보니, 최근 들어 급 떠오르는 장소라고 한다.
마카오 당일치기를 하는 관광객들은 콜로안까지 갈 시간이 없으니 대신 타이파 빌리지를 찾는다고...
무튼 마카오 여행 마지막 날까지 이렇게 날씨가 좋으니
설렁설렁 걸으며 대충 사진을 찍어도 사진 하나하나 예쁘게 담겨 기분이 좋다.
그렇게 풍경을 보며 다니다 보니 어느새 마을 중심까지 왔나?
관광객들이 급 많아져서 피신! 대부분 중국인들이었는데 세상 정신이 하나도 없네 ㅜㅜ
사람들이 없는 골목으로 들어서니 더 화려하고 예쁜 풍경들이... 구~~ 웃!!
삼각대를 세워놓고 독사진이라도 찍어볼까 하다가, 날씨가 좋은 만큼 기온도 높아서 포기!
뭐~~ 콜로안에서 원 없이 사진놀이를 했으니, 타이파에서는 조금 자중하는 걸로~
그렇게 타이파 빌리지 끝 자락까지 도착! 시작점이라고 해야 하나?
유럽풍의 건물들 사이에 있는 자그마한 도교 사원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렇게 타이파 빌리지도 둘러봤으니,
건너편으로 보이는 으리으리한 호텔 '갤럭시 호텔' 쇼 구경이나 하러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