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4. 14:36ㆍSTEDI 여행_해외/태국
'프라낭 차마데비(차마테위) 기념비'를 둘러보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
241109_태국 치앙마이 여행 3일 차_근교 도시 '람푼' ; 연등으로 가득한 '프라낭 차마데비(차마테위) 기념비 광장'
재래시장을 지나 정류장 근처까지 빠른 걸음으로 갔는데, 버스 출발 시간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네~
해서 그동안 뭘 좀 먹을까 싶어 구글 지도를 검색했더니,
현지 맛집으로 유명한 카우만까이 식당이 바로 검색되길래 방문했다.
음식점 이름은 '타일랜드 치킨 라이스 람푼(카우만까이 ; THAILAND Chicken Rice Lamphun)'
소박한 현지 식당이었는데, 외국인은 오랜만에 방문인가? 신기해해서 ㅋㅋㅋ 나도 덩달아 신기방기!
무튼 편한 자리에 앉으라고 권해서 자리에 앉아마자 메뉴를 주문했는데,
오~~~ 총알배송인가요? 주문한 '카우만까이(치킨라이스)'가 바로 나왔다.
어??? 그런데 비슷한 걸 어디서 먹었던 거 같은데? 생각해 보니,
싱가포르 여행 때, 맥스웰 푸드 센터 '티안티안 하이난 치킨라이스'에서 먹었던 거라 비슷한 듯....
240413_싱가포르 여행 3일 차_치킨라이스 맛집, 맥스웰 푸드 센터 '티안티안 하이난 치킨라이스'
보기엔 평범할 것 같은 맛! 싱가포르 티안티안도 그랬는데, 과연 람푼 카우만까이 맛은?
궁금해서 한 입 맛봤는데, 엥??? 맛있다. 맛있는데??? 괜찮은데???
실제 구글 후기를 보면 람푼의 숨은 맛집으로 칭찬 일색이었는데, 엄지 척 인정!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개인적으론 싱가포르 보단 람푼 승리~~~!
미슐랭 심사위원들이 요기도 꼭 와서 맛보기를...
그렇게 남은 시간도 알차게 소비하고 버스 정류장에 도착!
기다린 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치앙마이로 가는 미니버스가 도착해서 탑승했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2~3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다 보니,
어느새 창푸악 버스터미널(Chang Phueak Bus Terminal)에 도착!
살짝 피곤한 감이 있지만 날씨 좋을 때 많이 돌아다녀야 하니까
바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해 볼까? 바쁘다, 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