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9_태국 치앙마이 여행 3일 차_금 사리탑과 박물관이 있는 산속 사원 '왓 프라탓 도이수텝 사원(Wat Phra That Doi Suthep)'

2025. 1. 4. 23:04STEDI 여행_해외/태국

람푼 여행 후 치앙마이 창푸악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그랩 바이크를 타고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으로...

241109_태국 치앙마이 여행 3일 차_근교 도시 '람푼' ; 람푼 현지 맛집 '타일랜드 치킨 라이스 람푼'

그리고 곧바로 미니 버스인 썽태우(Baht Bus)를 타고

'왓 프라탓 도이수텝 사원(Wat Phra That Doi Suthep)' 입구에 도착했다.

'왓 프라탓 도이수텝 사원'은 치앙마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필수로 방문하는 장소!

원래는 어제 가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미뤘다가 오늘 급히 오게 되었다.

때문에 선셋 타임은 아쉽지만 포기 ㅜㅜ 왜? 다음 일정으로 성당에 가야 돼서...

무튼 입구를 통과해서 기념품 매장을 지나면

요렇게 저~~~~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오는데

틈틈이 운동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선택!

후기들을 보면 힘들게 계단 오르지 말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계단을 오르면서 풀내음, 풍경을 보는 게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난 다시 간다고 해도 계단을 선택할 듯...

쨌든 정상에 도착하면 외국인들은 티켓을 구입하라고 안내되어 있어서

티켓을 구입한 후 사원으로 입장했다.

그런데, 맑은 날씨 때문인지 금탑이 번쩍번쩍, 아~~~ 눈부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나도 모르게 연신 감탄사가 나온다.

람푼 '왓 프라 탓 하리푼차이 사원'에서 봤던 것처럼 현지인들은 탑을 중심으로 돌면서 기도를 하고,

나 같은 외국인들은 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바빴다.

금탑 만으로도 화려하고 멋진데, '러이 끄라통 축제'를 앞두고 연등들도 예쁘게 사원 곳곳에 달려 있어서

오~~~~ 호~~~ 역시나 축제에 맞춰 오길 잘했단 생각이...

그렇게 사원과 탑이 있는 구역을 지나 전망을 볼 수 있는 안쪽으로 들어서니

거대한 기둥 네 개가 바치고 있는 이건 뭔가요?

가이드와 함께 있었다면 분명히 뭔가 설명을 해줬을 것 같은 느낌의 조형물!

but 난 뚜벅이로 혼자서 왔으니까 모르면 모르는 대로~ 넘어갓!

그리고 바로 전망대 난간으로 갔는데,

와~~~~~~치앙마이 시내가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 풍경!

이런 깨끗하고 투명한 전망을 볼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적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맑은 풍경을 볼 수 있는 11월과 12월 치앙마이 여행을 가장 선호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듯...

위치를 옮겨가며 전망을 감상해도 역시나 아름답고 멋지다.

아~~~ 때문에 더욱더 선셋을 보지 못하고 내려가야 한다는 게 아쉽게 다가온다.

 

프라탓 도이수텝 사원 ·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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