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0_태국 치앙마이 여행 4일 차_올드타운 로컬 맛집 '블루누들(Blue Noodle)' 갈비국수 한 그릇!
2025. 1. 8. 13:28ㆍSTEDI 여행_해외/태국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더니 배에서 꼬르륵 신호가 온다.
근처에 맛집이 뭐가 있을까? 구글 지도를 확인해 보니
엥? 가까운 곳에 올드타운 로컬 맛집이 있었네~
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걸음을 재촉해 도착한 장소, 갈비 국수로 유명한 맛집 '블루누들(Blue Noodle)'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에서도 꽤나 유명한 맛집이었다.
웨이팅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인들~ 순간 이곳이 한국인지 태국인지 헷갈릴 정도...
무튼 긴 줄에 비해 대기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잠깐동안 오픈 주방을 구경하다가 안내해 주는 테이블로 착석!
메뉴판을 받아 들었는데, 주문은 간편하게 앱으로 하는 방식이었다.
갈비 국수 맛집에 왔으니 당연히 갈비 국수 한 그릇 먹어줘야겠지 싶어 국수 한 그릇과 밀크티 주문 완료!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한국어...
와~~~ 정말 ㅎㅎㅎ 치앙마이에 와서 이렇게 많은 한국인들을 보는 건 처음인 듯...
쨌든 잠시 후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는데,
오~~~ 국수 위에 듬북 쌓여있는 소갈비! 요 한 그릇이 우리나라돈으로 4천 원이 안된다는 게 말이 되냐고...
진심 가격에 놀라고, 맛을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찐 로컬 맛집 인정!
달달한 밀크티도 갈비 국수와 찰떡궁합!
요렇게 아침부터 갈비 국수로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또다시 어디를 갈지 주변 탐색에 나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