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2_대만(타이완) 가오슝 ∙ 타이난 여행 2일 차_검은 모래 해변인 흑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치친섬(Cijin Island)'

2025. 2. 11. 08:47STEDI 여행_해외/대만

'치친섬(Cijin Island)'에 도착하자마자 우스란(50 Lan;50嵐)에서 음료를 받아 들고,

241222_대만(타이완) 가오슝 ∙ 타이난 여행 2일 차_가오슝 항 자네르쿠(Zhanerku) 'KW2'에서 페리 타고, 치친섬으로~

본격적인 섬 투어에 나섰다.

도착하기 전엔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와서 보니 타이베이 빠리하고 비슷한 느낌이 있는 것도 같고...

2024.05.28-240514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2일 차_단수이에서 페리 타고 '빠리(Bali)' 주변 둘러보기!

확실하게 다른 게 있다면 검은 모래 해변인 흑사장이 있다는 거?

빠리는 모래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이 없었는데, 치친섬엔 이렇게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쫙~ 펼쳐져 있었다.

회색빛에 가까운 검은 모래 해변을 걷다 보니 뭔가 신비스러운 느낌!

정오를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가? 물때가 썰물에서 밀물로 바뀌고 있었는데

방파제로 가는 바닷길이 아직은 열려 있어서 급 이동해 봤다.

방파제에 올라 위에서 바라보는 치친섬 풍경도 참, 평화로워 보이네~

시간이 있다면 방파제에 걸터앉아서 여유를 좀 더 즐기고 싶지만,

밀물이 언제 갑자기 들이닥쳐 바닷길이 사라질지도 모르니 서둘러 탈출하는 걸로 ㅎㅎㅎ

대만의 계절 역시 겨울이라서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은 볼 수 없었지만

대신 파도를 타는 서퍼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서핑보드를 타는 서퍼들의 모습에 넋을 잃고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다음 일정이 있으니 부지런히 또다시 움직여 볼까?

치친섬 먹거리 시장을 지나 다시 페리 선착장으로 돌아와서

'KW2' 선착장으로 가는 페리를 타고 치친섬을 빠져나왔다.

강이나 바다를 건너는 페리를 탈 때면

그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묘하고 몽글몽글한 감정이 있는 것 같아~

갬성 충만한 기분으로 풍경을 감상하는 사이 가오슝 항 선착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긴 시간 돌아다녔더니 당충전이 급 필요할 것 같아~ 시원하게 당춘전이나 하러 가볼까?

 

Cijin Old Street · No. 40號, Miaoqian Rd, Qijin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5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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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jin Beach · No. 1號, Miaoqian Rd, Qijin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5

★★★★☆ ·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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鍾愛之門 · 805 대만 Kaohsiung City, Qijin District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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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jin Ferry · 805 대만 Kaohsiung City, Qijin District

★★★★☆ · 여객선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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