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24_대만(타이완) 가오슝 ∙ 타이난 여행 4일 차_상견니(想見你 ; Someday or One day) 장어국숫집, '신효노가구면점(新孝路街口麵店)' 식당에서 2차 점심!

시엔칭에서 냄비우동을 먹고 2차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나섰다.

241224_대만(타이완) 가오슝 ∙ 타이난 여행 4일 차_상견니 냄비우동집 '시엔칭(Xian qing ; 간정명품)'

시엔칭에 왔는데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상견니 또 다른 식당에 가지 않는다면

살짝 찝찝할 것 같은 너낌!

가는 길에 잠깐 샛길로 빠져 귀욤귀욤한 벽화 구경을 하다가

드디어 상견니(想見你 ; Someday or One day) 장어국숫집으로 알려진

'신효노가구면점(新孝路街口麵店)' 식당에 도착했다.

그런데 먼저 갔던 시엔칭에 비해 한산한 느낌!

이유는 아마도 상견니에 나왔던 장어국수를 '신효노가구면점'에서 실제로는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아서일지도...

장어국수는 드라마상에서만 나왔던 메뉴였다.

but 개인적으론 상견니를 보면서 장어국숫집 풍경을 더 예쁘게 기억하고 있어서

우동집 못지않게 장어국숫집도 메뉴 상관없이 꼭 방문하고 싶었다. ㅎㅎㅎ

무튼 시엔칭은 어느 정도 관광화 된 느낌이 있었는데, 신효노가구면점 식당은 100% 로컬 분위기!

그래도 나에겐 파파고가 있으니깐~

대충 감으로 메뉴를 주문했는데, 친절한 할머니께서 뚝딱뚝딱 만들어 주심!

내가 주문한 메뉴는 고기국수! 후기 글을 보면 볶음밥을 많이 시키던데,

우동을 1차로 먹은 후라서 밥을 먹으면 부담이 될 것 같아 밥 대신 면으로 주문했다.

쨌든 비주얼은 우동집에 비해 소박해 보였지만

개인적으로 맛은 '신효노가구면점' 식당이 좀 더 내 취향!

요렇게 1차, 2차 점심 식사까지 배부르게 먹었으니, 슬슬 소화 좀 시켜봐야지~~~

新孝路街口麵店 · No. 92號, Xinxiao Rd, South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