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08_콜롬비아 산 안드레스(San Andrés) 여행_마지막 날! 버스타고 산 안드레스 섬 한 바퀴~ 멋진 카리브 해!
2017. 5. 7. 22:14ㆍ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오늘은 산 안드레스에서의 마지막 날!
호스텔에서 짐을 싸고 오전에 잠깐 해먹에 누워 쉬다가~
입구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고~ 짜오!
호스텔 앞에 있는 해안가! 이곳만 해도 우리나라 동해 바다하고 다를 바 없는데...
무튼 어제 버스 투어가 나름 만족스러워서 오늘은 버스를 타고 그냥 쭉 돌기로 했다.
헉! 그런데 휴일이라 버스가 정말 뜨문뜨문 있어서...
해안 도로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버스가 오질 않는다.
결국 섬 반 바퀴 돌고, 종점에서 버스기사 아저씨들 마작? 하는 거 구경하기!
다시 섬 윗쪽으로 올라갈 때는 강제 히치하이킹 당해서 ㅋㅋㅋ (걷고 있는데 섬 주민이 태워 줌)
편히 센트로 해변까지^^
해변 정면에 있는 'I LOVE SAN ANDRES'
정말이지 나도 사랑한다는...
그렇게 센트로 해변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뒤,
센트로 시장 레스토랑에 들어가 식사를 주문했는데,
헉~ 지금까지 산 안드레스에서 먹어 본 음식 중 가장 맛있다.
물론 가격도 1/3 로 저렴하고...ㅋㅋㅋ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산 안드레스 공항으로~
비행기를 기다리며 오랜만에 OMA에서 그라니사도 꼰 레체 이 끄리마 이 초코 ㅋㅋㅋ
더워서 그런가? 평소엔 달아서 이런 조합 시도도 안해봤는데, 맛있네!
무튼 그렇게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
산 안드레스~ 안녕~~~!
그런데 비행기 창밖을 보니, 하트 섬이 있네? 저건 무슨 섬이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