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9. 10:44ㆍSTEDI 맛집
신사동으로 사무실 이전을 한 후,
가로수길 곳곳을 누비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다니던 중, 발견한 이 곳!
퍼블릭 하우스~
입 맛이 없을때마다 자주 찾아가는 곳 중...한 곳인데,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린다.
ㅋ 사무실 이사, 집 이사, 일...등 정신이 계속 없다가 오늘 아침 살짝 짬이 나서 근무중 딴 짓~
가로수 길, 입구 쪽에 위치한...이곳! 출입구부터 남다르다...
청록색이 자칫 촌스러울수도 있는데, 이곳 컬러는 참~묘하게 괜찮네~
일단 들어서면, 적당히 높은 천정이 참 좋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가 좋다.
모던한것 같으면서도, 약간은 빈티지한 느낌이 들어 좋구나!
어느새 봄을 지나 여름이 오려나 보다! 이렇게 가로수길 많은 음식점 들이 윈도우를 오픈했다...
ㅋㅋ 잽싸게 윈도우 쪽 테이블로 가 앉았다.
저기 저 건너 2층 팬더 중국집?도 맛있기는 한데, 음식값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ㅡㅜ
사천탕수육이 한주먹감...
일단~ 퍼블릭 하우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는 것이니, 다시 돌아와서...
내가 자주 찾는 메뉴는, 그릴 스테이크 치킨? 뭐...이름은 잘 모르겠고,
암튼 닭가슴살이 그릴에 구워져 나오는 메뉴인데, 이곳 메뉴중 열이면 여덟번은 찾게되는 메뉴이다.
두 번은 파스타 정도?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도 있고...무엇보다 깔끔하다.
잠시 기다리니...음식이 나오는 구나!
이날은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는 사실~ㅋㅋ
잘 구워진 닭가슴살에 소스를 발라 나오는 메인 메뉴와 함께, 반쪽 구운 소시지, 양이 엄청 많은 볶음밥...
맛이 참~~~ 좋다...양이 많아서, 꼭 볶음밥은 살짝 남기지만,
그래도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이라고 추천할 만한 메인 메뉴가 있는 곳!
바로 퍼블릭 하우스!! 추천! 추천 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