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쓰의 스태디(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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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제주도로 훌쩍 혼자서 떠나다...[2일차]
제주도의 첫번째 아침햇살을 맞으며 다시금 운전대를 잡고 다음 여행지를 향해 힘껏 악셀을 밟았다.. ㅋㅋ 그런데 사실 제주도는 속도 제한이 좀 심하다..ㅜㅜ (30/40/50....70인곳은 별루 없다....아놔~) 9시 10분~ 첫 날 갔다가 깜깜해서 아무것도 못보고 돌아온 외돌개에 다시금 갔다.... 그런데, 첫 날에는 몰랐는데, 아침에 가니...그곳이 바로 대장금 촬영지 였다나? 아침일찍아라 관광객들이 적어 외돌개 이곳저곳 산책할 맛이 났다. 첫날에는 몰랐는데, 사진을 찍다 보니...이러다간 내 인증샷은 하나도 없을것 같아....외돌개에서 처음 셀카에 도전했다....ㅋㅋㅋ 엇! 조금씩 관광객들이 몰려와서, 바로 자리를 뜨고 이동! 밤의 천지연폭포와 낮의 천지연폭포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한 마음이 들어..
2010.06.23 -
2010. 6... 제주도로 훌쩍 혼자서 떠나다...[1일차]
어지러운 머리를 정리하려,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 무작정 회사를 결근하고 2010년 6월 14일! 홀로 제주도로 떠났다. 3박 4일의 일정! 과연 그 시간동안 무엇을 얻고, 무엇을 정리할수 있을지...모르지만, 일단 한번 부딪혀보자~ 하는 심정으로~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am11:20) 제주도에 도착해, 우여곡절끝에 예약한 스타렌트카로 가는 셔틀에 올랐다. (pm12:40) 나와 3박 4일동안 함께 할 마티즈! 생각보다 괜찮았다.... 차를 받고 먼저 금릉해수욕장에 들렀다....아직까지는 비수기라 한산한 것이 마음에 쏙 들었다. 조용한 가운데 바람소리와, 파도소리만이 귓가에 멤돌 뿐이었다. (pm14:00~pm14:20) 한동안 해변을 걷다가 다시금 핸들을 잡고 무작정 도로를 달렸다. 잠시후 한..
2010.06.23 -
CGV 영화오래보기 제 2회 대회에 참가하다~^^
평소와 같이 회사에 출근해 메일을 확인하던중, cgv 영화오래보기대회 이벤트를 접하게 되었다. 아~이거? 하며, 1회 대회에 대한 뉴스들을 봤던 것이 생각났고, 처음에는 웃고 넘겼는데, 괜시리 또다시 좀이 쑤셨다....ㅋㅋ 함 응모해봐? 일상을 그저 평범하게 지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재미 없잖아! 그래서 냉큼 cgv 사이트로 들어가 응모를 했는데...와~~~엄청 많구나! 당시..6만명정도 응모했다고 한다. 개인전은 200:1정도~ 별 기대안하고 응모완료버튼을 클릭! 그런데.. ㅋㅋ 발표가 났다. 내가 있네? 우와~~~이런것도 되는구나! 당첨 전화를 받고, 며칠후 안내메일을 받았다. 내용을 읽어 내려가는데, 은근 무섭네...ㅡㅡ; 그래도 아직은 젊음이 있는 나이! '나 아직 안죽었다고!!!' 결전의 날! c..
2010.02.28 -
어떠한 선택이 훗날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걸까?
2년전...어머니께서 돌아가신후 모든걸 잊고 새로 시작하기 위한 마음으로 코이카 봉사단에 지원을 했다...결과는 합격이었지만, 당시엔 갈수 없었다....뭐...집안일이 워낙....정리가 안된 상황이라서~ 2년후...지금... 집안사정이 정리가 돼서 또다시 지원을 했다... 이번에도 합격을 했다... 면접합격후 흔들리는 맘을 굳히려 쇼핑몰을 접고, 장비를 처분했지만, 아버지의 반대가 너무심해....여러 생각들이.... 신검에서 떨어질 경우가 생긴다기에 그 사이 회사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봤다. 합격이 되어 이번주 부터 출근을 했다... 훈련은 3월이다.... 모든걸 정리하고 늦은감이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볼까? 아님, 3년만에 다시 출근하게된 직장에 다니며, 평범한 주위 사람들처럼 살아가야 할까......
2009.02.21 -
10년전에 한 약속~
옛날 수첩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쪽지하나를 발견했다. 이게 언제적인가? 1999년 1월 18일 월요일~ 그래~ 저땐 한창 군생활을 하던 상병때였을 것이다. 당시 친했던 동기와 같은 내용을 메모지에 쓴 뒤 반으로 나눠 가졌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10년뒤에 만나자던 약속~(이제보니 년도도 틀렸다..저 내용대로라면 110년뒤인데..ㅋ) 풉~ 우습다...이런 일도 있었네... 군에 다녀온 남자들은 대부분 공감하겠지만, 군시절 동기만큼 힘이되고 위안이 되는 건 없다. 그런데.... 대부분 그때 뿐이었을 것이다. (나만 그런가?) 저 친구가 어떻게 지내는지, 무얼하며 지내는지... 지금은 연락조차 되지 않으니~ 제대후 3~4년간은 만나고 연락도 했었던것 같은데, 그 이후엔 역시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
2009.01.21 -
누군가 나를 찍어준다는건....
솔직히 난 사진찍는걸 별로 안좋아한다... 아니...자세히 말하면 찍는건 좋아하지만, 찍히는것은 그닥~ 뭐...못난것도 있고, 괜히...카메라앞에만 서면...울렁증이..ㅋㅋㅋ 무튼 그래서 최근 내 사진이 별루 없는데... 클럽에서 우연히 내사진을 봤다... 헉!!! 생각해보니.... 클럽 회원중 한분이...카메라 테스트 한다며...찍었던거 같은데...하필 내 사진을~ 그리곤...나도 모르게 클럽에 내 면상을 공개했당....아놔~~~ㅡㅜ 그런데....기분이 나쁘진 않다... 그냥...잊혀졌던 당시 일들을 떠올릴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내가 이렇게 생겼구나? 싶어서? 뭐....이왕 찍어주신거~ 내 블로그에 올려서 간직이나해야겠다...ㅡㅜ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