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점심(3)
-
170609_코이카 기관파견 365일차 : 드디어 금요일 수업까지 끝! 이번 한주도 정신없이...
이번주는 왠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아서...지친다.사진 찍기도 귀찮았는지, 주중 사진이 없다. 그나마 오늘은 수업 사진 한 장이라도 남기려고~무튼 오전부터 오후까지 쭈~욱 이어진 수업을 마무리 하고,간만에 페르에게 맛 나는 점심을 쐈는데~내가 사준다고 하니,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비싼 아르헨티나 레스토랑에 데리고 가네...ㅜㅜ 몰라~~다 귀찮다.밥도 그냥 먹어야 하니까 먹고~오후에 기관에 돌아와서 일하고 있는데, 작년 졸업한 멀티미디어 학생이 찾아왔다.그래도 한 번씩 기관에 올 때 마다 잊지않고 나를 찾아줘서, 주 중 내내 정신도 없고, 기분 좋은 일도 그닥 이었는데, 금요일 마무리를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내가 머리가 큰 건 사실이지만, 사진 찍을 때 앞에 있어서 학생에 비해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2017.06.12 -
170120_코이카 기관파견 225일차 : 금요일 점심 식사는 동물 농장 엘 로블레(El Roble)레스토랑 에서~
오늘은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자고 하여,다 같이 11시 정도 기관을 나섰다. 각자의 차에 나눠 타고 20여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아르메니아 외곽에 있는 레스토랑!엘 로블레 레스토랑 (El Roble Restaurante) 규모부터 심상치 않더니, 기관 선생님들이 좋아들 하신다.알고 보니 아르메니아 맛집이라고~식사 전 레스토랑에서만 판매하는 과자를 하나씩 사셔 먹는데생긴 건 똥 모양인데, 맛은 우리나라 달구나 맛!ㅋㅋㅋ 나는 처음 와서 레스토랑 이곳 저곳 둘러보기로~ 그런데 레스토랑이 공원 같다.다른 쪽 테이블 장소에는 식사 하면서 쉴 수 있게 해먹도 있고~ 작은 놀이동산도 있다. 뭔지는 모르지만 농장 돌리는 차인가? 그리고 레스토랑 뒷쪽으로는 동물 농장이~당나귀? 도 있고, 토끼도 놀이터를..
2017.01.22 -
170113_코이카 기관파견 218일차 : 금요일 점심은 기관 동료들과 산꼬초 삼합(Sancocho Trifasico)
오전 출근을 하니, 동료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뭘 하나 봤더니, 점심 식사로 세 가지 고기가 들어간 산꼬초 삼합(Sancocho Trifasico)을만들기 위해 재료를 나르는 중~ㅋㅋㅋ 아직 학생들 수강 신청 중이라 비교적 여유가 있어서 그런가?출근하자마자 점심 식사 준비라니~ 무튼, 요리엔 내가 빠져서는 안된다고 해서나도 같이 동참하기로~ 우리나라 갈비 삶는 것과 비슷하게각종 채소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이렇게 세 종류의 육류를 넣은 후 곁들이는 소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파 다듬는 중~손이 안보이는구나ㅋㅋㅋ 다른 동료들은 각자 맡은 역할 하느라 바쁘다. 음식이 완성될 무렵 인증샷도 함께~ 그렇게 완성된 산꼬초를 기관 야외 강당에 차려놓고소풍 나온 것처럼 동료들이 모두 모여 상큼하게 식사 하기~ ..
2017.01.19